닌텐도스위치] 대난투 잉클링 아미보 도착! + 아미보(amiibo)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 작성할 글은 닌텐도 게임 유저라면 익숙하실 단어 ‘아미보’에 관한 글입니다.

최근에 대난투 잉클링 아미보를 구입했는데

닌텐도 제품에 막 입문하신 분들에게 아미보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아미보(amiibo)란 무엇인가?

간단하게 말하자면 닌텐도에서 만드는 게임과 연동이 되는 피규어 시리즈입니다.

피규어 자체에 nfc칩이 내장되어 있는데요,

스위치의 경우 컨트롤러와 nfc로 대응하여 게임 컨텐츠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상이나 게임 아이템 등)

기능적으로는 읽어 들이기만 가능한 부류, 읽고 저장 두 가지가 되는 부류가 있습니다.

종류로는 현재 기준 약 700여 개 이상의 아미보가 출시되었습니다.

 

아미보가 인기있는 이유는?

위에도 언급했듯이 아미보는 일반 피규어와는 달리 게임 콘텐츠가 내장된 피규어입니다.

내장된 게임 콘텐츠는 해당 게임에서만 작용할 뿐만 아니라,

전부는 아니지만 다른 닌텐도 게임과도 상호작용을 합니다.

(젤다 야숨의 숨결같은 경우 다른 게임 아미보를 인식하면 음식 아이템을 준다는 식)

아미보는 일반 피규어와 달리 완구에 가까운 소형 사이즈이며

보통의 경우 아미보의 정가는 2만원 안팎으로 책정이 되있습니다.

(다만 인기있는 아미보의 경우 품절 사태가 발생하여 프리미엄이 많이 붙기도 합니다.)

결국 아미보가 인기있는 이유는 가성비 + 피규어 + 게임 콘텐츠

이 세 가지의 장점을 두루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보면 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아미보는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스플래툰2의 텐타클즈 아미보,

나머지 하나는 최근에 출시된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대난투)의 잉클링 아미보입니다.

텐타클즈 아미보는 특수 의상과 텐타클즈와 사진을 찍는 기능이 있고

대난투의 아미보는 자신만의 서포트 파이터가 생성됩니다.

 

펄(왼쪽, 오징어)과 마리나(오른쪽, 문어)

펄과 마리나는 북미판의 명칭이고 일본판은 히메와 이이다로 불립니다.

솔직히 아미보의 퀄리티는 일반 문구 수준보다 좀 더 나은 정도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도 확실히 점점 후속작들의 퀄리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텐타클즈 (북미판으로는 펄과 마리나로 불립니다.) 아미보.

한국에선 스플래툰2 자체가 미정발 게임이라

스플래툰2 시리즈의 아미보들은 해외에서 아마존으로 직구해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대난투 시리즈 아미보들이 국내 정발로 출시되었습니다.

잉클링, 울프, 리들리가 출시되었는데 저는 스플래툰 시리즈를 주로 해서 잉클링만 구매했습니다.

(잉클링 아미보는 인기가 엄청 좋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습을 보기 힘듭니다.)

 

앞면은 통상적인 아미보 제품의 포장

그러나 뒷면은 한국 정발버전이라서 한국닌텐도주식회사라는 이름과 함께

한글로 제품 설명 및 주의사항이 적혀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잉클링은 스플래툰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인데

한국에선 아직도 국내 미정발인 스플래툰의 아미보로는 안나오고,

먼저 대난투 아미보로 정발되어 나오는 건 아이러니합니다...

그리고 아미보들은 항상 상자를 깔끔하게 뜯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 컬렉션이 늘어났네요.

이상으로 이번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