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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홍백가합전 감상 및 퍼퓸(Perfume)의 COSMIC EXPLORER 구매
    뮤직 2019. 1. 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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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일상 글입니다. 아까 출근길에서 알라딘에 들렀다가 

    퍼퓸의 지난 정규 앨범인 COSMIC EXPLORER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2018년 마지막 날에 집에서 TV를 보며 빈둥빈둥 대다가 

    셋탑박스에서 NHK가 나온다는걸 확인하고 홍백가합전을 봤습니다.

    처음으로 홍백가합전을 봤는데 나름 재밌었습니다

    4시간 넘게 많은 가수들이 홍, 백팀으로 나눠서 1곡씩 부르며 대항하는 방식의 구성인데 

    일본에선 매년 송년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대형 행사 중 하나라고 하지요

    많이 들어본 곡들도 있었고 유명한 그룹들의 노래도 직접 들으니 색다른 기분이었습니다

    1년 동안 일본에서 유행했던 곡들 위주로 구성되는 것 같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요네즈 켄시의 레몬 등



    요네즈 켄시의 첫 홍백가합전. 후반부에 출연했습니다.

    이밖에도 우리나라 가수 중에선 트와이스가 출연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헤이세이 연호의 마지막 홍백가합전이라고 그런지 

    은퇴했던 가수를 다시 모시거나 사잔 올스타즈 등을 섭외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무대는 역시 퍼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예전에 잠깐 영상으로 공연 영상을 보았는데 공연이나 방송 기술력이 수준급이더군요.

    처음 봤을 때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는데 

    직접 집 TV로 생중계되는 공연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 퍼퓸 노래는 많이 모릅니다. Pick me up 정도밖에 모르는데 

    유튜브로 보다 보니 중독성이 강하더라구요

    결국엔 그냥 앨범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앨범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사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팔더라구요

    보통 외국 아티스트들의 앨범은 15000원대인데 

    특이하게도 같은 앨범이 2만 원대까지 판매하는 사이트도 있었습니다.

    아마존으로 택배배송을 하려고 했더니 택배 출고는 금요일

    생각보다 늦어서 판매 매장이 어디인가 봤더니 인천 구월점 이었습니다.

    게다가 재고는 1. 바로 씻고 매장에 가서 구매했습니다.

    구매하면서 알게 된 건데 이거 미개봉 신품이었습니다

    그냥 재고로 쌓여서 할인이 된 거였습니다.

     







    부클릿은 가사집.

    일본어를 못읽습니다.


    전체적으로 파랑파랑한 색 구성입니다.

    수록곡은 총 14곡, 재생 시간은 총 58분


    01 Navigate

    02 Cosmic Explorer

    03 Miracle Worker

    04 Next Stage with YOU

    05 STORY

    06 FLASH (Album-mix)

    07 Sweet Refrain (Album-mix)

    08 Baby Face

    09 TOKIMEKI LIGHTS (Album-mix)

    10 STAR TRAIN (Album-mix)

    11 Relax In The City

    12 Pick Me Up

    13 Cling Cling (Album-mix)

    14 Hold Your Hand



    퇴근 후 집에서 앰프+cd플레이어로 전곡을 감상했습니다.

    조사해보니 곡 구성이 정규앨범 신곡 + 이전 싱글 수록곡들로 구성이 되었더라구요.

    제가 알고 있던 픽미업은 싱글 수록곡으로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감상이라면 전반부에 배치된 곡들은 정말 제 취향에 맞는 멜로디였습니다.

    특히 타이틀곡인 COSMIC EXPLORER는 좋았습니다

    다만 후반부 싱글 곡들은 제가 생각했던 퍼퓸 이미지와 다르게 너무 상큼발랄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듣고 나서 멜로디가 다 세련되었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습니다.

     

    퍼퓸은 몇 년 전에 몇 번 내한공연을 오기도 했다는데 

    왜 이들의 곡을 지금 듣게 되었을까요.. 

    그정도로 멜로디가 저한테 딱 꽂혔습니다

    이러다가 나중에 공연 실황 블루레이도 사게 될 것 같습니다..

     

    이들의 음악은 세련되었고 공연 모습은 더 엄청난데요

    요즘엔 nhk와 협업해서 리프레임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 같습니다.


    https://www.nhk.or.jp/tokyo2020/change/tech/perfume/index_en.html

     

    다음에 내한을 한다면 꼭 현장에서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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