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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OS 13.4 정식 배포! (iPadOS 13.4 Release) - 블루투스 마우스와 트랙패드 연결에 주목하다
    정보 2020. 3. 25.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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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아이패드os 13.4가 정식 배포되었습니다.

    기존 13.3.1 버전이 설치되어 있다면

    설정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하실 수 있습니다.

    그 이전의 버전이라면 컴퓨터와 직접 연결한 후 아이튠즈를 통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13.4 버전의 주요 변경점을 살펴보면

    트랙패드 지원 / 9가지 미모티콘 추가 / 파일 앱의 공유기능 추가 /

    앱스토어 구매 내역 통합(애플 기기 통합, 인앱 결제 내역도 공유) 등이 있습니다.

     

    저는 애플 기기는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한 가지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모티콘은 사용을 할 수 없고, 앱스토어 구매 내역 통합도 그렇게 특별하게 다가오지 않고,

    파일 앱은 잘 사용하지 않아서 크게 와 닿지 않았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의 전원을 키기만 해도 자동으로 아이패드와 연결됩니다.

     

     

    그런 제게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한 것은 트랙패드의 정식 지원입니다.

    이번엔 트랙패드와 함께 마우스도 정식으로 지원합니다.

    이전 버전까지만 하더라도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기 위해선

    블루투스 마우스의 전원을 킨 후

    아이패드에서 설정 - 손쉬운 사용 탭으로 가서 직접 마우스를 설정해줘야 했으나

    이번 업데이트 이후론 블루투스 마우스 전원만 켜도 바로 커서가 뜨며 연결이 됩니다.

     

    정식으로 마우스가 지원되면서

    일반 pc처럼 커서 모양이 화면에 맞게 변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엔 원 모양이었다가, 글자 사이에선 세로로 길쭉한 형태로,

    사파리 탭에선 사각형으로 자연스럽게 변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선 원형으로
    글자 사이에선 이렇게 변합니다. 아이패드와 마우스, 트랙패드의 활용성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다만 기존 버전에선 마우스 휠을 클릭하면 홈화면으로 넘어가는 기능이 이번 버전 업데이트로 막힌 것 같습니다. 우클릭으로 추가적인 기능을 실행하는 창도 특별한 상황(사파리 등)일 때만 나타납니다. 거의 클릭, 드래그, 휠 스크롤 이 세 가지 기능이 블루투스 마우스로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약간 제한이 걸리긴 했지만 정식으로 마우스를 지원하는 것만으로 저는 만족합니다.

    특히 아이패드로 간단하게 웹서핑이나, 블로그나 문서 작성을 하시는 분들에겐 유용한 업데이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시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추가로 주변기기를 구매해야 할 경우 값비싼 애플 정식 키보드나 마우스 트랙패드가 아니라 정말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인터넷 최저가 블루투스 마우스와 키보드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필요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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