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WWDC 2020 키노트 발표 내용 요약 정리정보 2020. 6. 23. 04:13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한국시간으로 2020년 6월 23일 오전 2시,
매년 6월에 진행되는 애플의 국제 개발자 컨퍼런스인 WWDC가 진행되었습니다.
올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키노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전세계 애플 개발자들을 위해 온라인 중계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능 위주로 키노트가 진행되는데
올 해는 어떤 기능들이 새로 공개되었는지 간단히 정리해봤습니다.
Ios14
App library 기능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기존에 모든 어플들을 홈화면에서 배치하다보니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종류가 비슷한 어플끼리 폴더같이 묶는 방식이 추가되었습니다.
위젯 기능
다양한 크기의 위젯을 실행 할 수 있습니다.
Pip기능
영상을 보다가 다른 앱과 동시에 여러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시리 업데이트
새로운 디자인, ui가 적용되었습니다. 별도로 검은 화면을 띄우지 않고 즉시 아래에 시리 아이콘만 뜨고 작동합니다.
실시간으로 다른 언어로 번역해주는 translate 앱이 별도로 추가됩니다. 한국어도 지원합니다.
아이메세지
주요 메세지를 픽해둬서 상단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미모지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단체 대화에서 특정인에 대한 맨션, 답장하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단체방의 경우 아이콘을 원하는 이미지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Maps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로도 자세한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가이드 기능을 통해 유명 장소에 대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이클링 기능을 통해 자전거 사이클링을 한 경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뉴욕 상하이 베이징 la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능합니다.
카플레이
새로운 배경화면, 아이콘 추가
아이폰으로 자동차의 잠금을 해제하고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원하는 사람에게 자동차 운전, 이용에 대한 권한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
앱클립 - 일종의 팝업창 같은 개념으로 바로 앱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앱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MB이하의 용량으로 실행된다고 합니다.
아이패드OS 14
아이패드를 위한 화면 ui가 전반적으로 개편됩니다. 주로 세로모드보단 가로모드를 기준으로 디자인이 구성된 듯 합니다.
시리는 우측 하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서치, 전화알림 등의 화면은 전체 화면을 가리지 않도록 디자인이 변경됩니다.
Ios14와 같이 위젯, 앱 라이브러리 기능은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애플펜슬
애플펜슬로 쓴 손글씨를 자동적으로 텍스트화하고 보정해주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도형을 똑바로 그리거나 대충 그은 선이 직선으로 되거나 손으로 쓴 단어, 문장을 선택하거나, 사파리에서 펜슬로 주소를 손글씨 로 쓰면 알아서 텍스트로 변경됩니다.)
에어팟 소프트웨어
에어팟 연결 알림이 뜹니다
에어팟 프로에 대해 입체 음향이 적용됩니다. 사용자의 머리와 기기의 위치에 따라 소리 각도가 보정됩니다. 공간 인지 트래킹이 적용됩니다
워치os7
워치 페이스
워치페이스의 배치, 구성, 크기를 변경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워치 페이스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등을 통해서 원하는 페이스를 다운받거나, 다른 사람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지도
Ios14의 사이클링 기능과 연동됩니다. 실시간으로 경로에 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워크아웃
각종 운동 종류가 있는데 이번엔 춤이 정식으로 운동 종류에 들어갑니다.
어떤 춤을 추는지 자이로 센서, 가속도, 심박수 등을 통해 칼로리 계산이 가능합니다.
수면시간과 수면 패턴을 측정합니다.
와인드 다운을 통해서 아이폰과 워치등을 수면에 쉽게 들 수 있도록 밝기나, 잔잔한 음악을 재생하도록 합니다.
손씻기 자동 인식
손을 씻는 동작을 자동적으로 인식하여 시간을 측정합니다.
프라이버시
Sign in with Apple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Home
단순히 동작을 끄고 키는 것을 넘어서 도구 이용에 조건을 걸 수 있습니다.(움직임이 있을떄 불을 켜라 등)
조명의 색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감시카메라를 통해 특정 영역을 지정, 영역 안에 오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각종 애플기기에 대한 기능을 홈을 통해서 이용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생소한 내용이다보니 정확한 내용 파악이 안되는 부분이이었습니다.)
애플tv+
새로운 컨텐츠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파운데이션
맥OS 빅서(Big Sur)
맥os X이후로 가장 큰 디자인 변화
좀 더 화면의 ui나 아이콘이 부드럽게 변했습니다.
메세지 앱의 디자인이 좀 더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변경.
지도에 주요 장소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사파리는 프라이버시가 강화되었습니다.
시작화면의 배경이미지를 변경 할 수 있습니다.
번역 등 여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애플 실리콘
Mac이 인텔에서 벗어나 자체 프로세서로 전환합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프로세서 개발 경험을 살려 맥 자체 프로세서로 전환합니다.
인텔과 애플 아키텍쳐를 동시에 지원하는 유니버셜2 바이너리.
이미 MS 오피스와 어도비 계열 프로그램들이 전부 애플 실리콘으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로제타 2 - 애플 실리콘으로 작동하는 에뮬레이터
가상화를 통해서 아이폰, 아이패드 앱도 구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 해 새로운 애플 실리콘 시스템을 선보이고, 2년 동안 애플 실리콘 시스템으로 전환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늘 mac OS데모를 전부 애플실리콘으로 구현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잠깐 나온 화면인데 빅서는 맥os 11, 프로세서는 A12Z칩으로 구동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
일단 새로운 제품 공개는 없었습니다.
이번 발표회의 중심은 역시 Mac OS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인텔 진영에서 벗어나 자체 개발 프로세서로 전환을 한다는 점,
그동안 모바일 프로세서를 자체 개발한 애플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오늘 키노트에서 선보인 맥os데모는 전부 애플 실리콘으로 구현했다고 하니
그동안 많은 준비를 했고, 이미 최적화까지 진행했단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이젠 정말 ios, ipad os, mac os간의 경계가 무너질 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느껴집니다. 애플 생태계의 폭과 깊이가 늘어나는 키노트였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 애플의 WWDC 키노트발표회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사진 출처 : 애플 키노트 발표 영상
반응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개설 10주년, 50만 방문자 기념 - 2탄 애드센스 수익 소소한 팁 정리 (0) 2020.09.15 블로그 개설 10주년, 50만 방문자 기념 - 1탄 블로그 역사 정리 (0) 2020.09.14 PS5 플레이스테이션5 디지털쇼케이스 진행 (Playstation5 Digital Showcase) (0) 2020.06.12 아이패드OS 13.4 정식 배포! (iPadOS 13.4 Release) - 블루투스 마우스와 트랙패드 연결에 주목하다 (0) 2020.03.25 애플, 아이패드 프로 4세대 깜짝 발표 (iPad pro 4th gen.) (0) 2020.03.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