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 구글 애드센스 광고 표준 위배 관련 경고소동

지난 주 10월 21일 목요일, 

구글 애드센스를 적용하여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 깜짝 놀라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애드센스에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들에게 공통적으로 귀하의 사이트 중 한 곳이 광고 표준을 위배하여 ‘경고 상태’에 들어갔다는알림이 전송된 것입니다.

 

 

다행히 주말 사이에 이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당시엔 저 알림이 왜 떴는지, 어떤 문제를 일으켰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일단 당시에 떴던 알림창대로 

구글 서치 콘솔로 가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아 오래 전부터 가끔 들어갔던 구글 웹 마스터 도구가 구글 서치 콘솔로 이름을 바꾼 것이었습니다.

 

구글 서치 콘솔로 로그인을 한 뒤

왼쪽에 있는 Web Tools로 들어가면 광고 환경 보고서가 나오는데,

그 곳에서 데스크톱, 모바일 항목에서 확인된 속성 선택을 통해

각 사이트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티스토리 블로그인데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와 전혀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문제를 일으킨 겁니다.

혹시 나만 이런 일을 겪는건가 하고 애드센스, 경고상태, 티스토리 등의 검색어로 막 검색을 해보니

애드센스를 이용하는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공통적으로 이 현상을 겪고 있었던 겁니다.

 

검색을 하며 정보를 얻은 결과

어느 한 티스토리 블로그가 다른 광고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게 팝업창이 뜨며 본문을 가리는 광고라서 구글 애드센스에서 이를 광고 표준 위반이라고 한 겁니다.

그런데 이걸 문제가 되는 특정 티스토리 블로그가 아닌 모든 티스토리 블로그 전체에 경고를 부여해서 문제가 된 것입니다.

 

일단 지금 시점에선 저 문제는 완전히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결됨’이라는 문구가 떴습니다.)

경고 상태가 누적되면 수익에도 악영향을 줄까봐 걱정하고 있었는데

큰 문제 없이 해결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가끔 다른 분의 과욕으로 인해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저도 이번 일을 유의하며 블로그를 운영해야겠습니다.

 

+10/25일 월요일

이 글을 작성하고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또 다시 경고 메세지가 떴습니다.

아마도 팝업창 형태의 광고를 적용한 티스토리 블로그가 생겼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