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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스짐머 라이브 인 프라하 블루레이 관람 후기 (Hans Zimmer Live in PRAGUE Blu-ray REVIEW)
    영화 및 영상물/블루레이 후기 2022. 1. 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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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 글은 한스짐머의 2016 프라하 라이브 공연 실황을 담은

    한스짐머 라이브  프라하 블루레이를 감상한 후기입니다.

     

    https://creativesilver.tistory.com/887

    사실 지난 달에 한스짐머의 비엔나 공연 실황이 담긴  월드 오브 한스짐머 블루레이 리뷰를 올렸습니다.

     때에도 간단하게 설명을 했지만, 한스짐머는 프라하 공연, 비엔나 공연 이렇게 2개의 라이브 실황 공연 블루레이 타이틀이 있습니다. 프라하 공연은 2016년의 공연을 기록한 타이틀인데, 한스 짐머 본인을 비롯한 한스 짐머 사단이 직접 공연을  버전이고, 2018년의 비엔나 공연은 한스짐머의 대표곡을 심포니 오케스트르라가 공연을  것입니다.  버전에선 한스짐머가 객석에서 관람을 하고  곡에서 특별출연으로 악기 연주를  뿐입니다. 그래서 보통 비엔나 공연보다는 프라하 공연 타이틀이  가치가 높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다만 문제는 프라하 공연 타이틀이 나온지 굉장히 오래 되었기 때문에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미 발매된 물량이 전부  판매된 상태라 국내에서 물량을 구하는 것은 중고 판매가 아닌 이상은 거의 불가능하고, 중고 매물 자체도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쩔  없이 미국 아마존을 통해서 구매를 했는데 아마존에서도 직접 판매하는 것이 아닌 어느 판매처의 미개봉 재고품으로 거래가 되다 보니 배송 자체가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이상 정도 시간이 걸렸고, 배송 과정 조차도 조회가  안될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구매 과정에서 오랜 기간이 지나고 나서 드디어 무사히 집으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타이틀 구성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일반 디스크 1장과 안내책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k 블루레이가 아닌 일반 HD블루레이 해상도이지만, 음향 포맷은 돌비 애트모스 포맷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영화의 OST곡들을 10여분 남짓의 메들리로 편곡해서 여러 작품의 주제가를 공연하는 방식입니다.  상영시간은 138 정도입니다.

    영화 크림슨 타이드, 글레디에이터, 라이온킹, 캐리비안의 해적,  오브 스틸,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인터스텔라, 인셉션 등의영화 주제가를 공연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쯤은 들어본 영화 음악들의 향연이다보니 익숙함과 더불어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합창단의 합창으로 몰입감이상당한 수준입니다.

     

    특히나 비엔나 공연 타이틀에 비해 입체음향이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천장 소리가 비엔나 공연에 비해 열심히 공간을 채워주는 느낌입니다.

    다양한 악기 소리가 여러 방향에 배치가 되어 있는데 현장의 공간감이 매우 실감나게 믹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비엔나 공연보다 확실히 만족감과 퀄리티가  높습니다. 

     

    이번 프라하 공연 타이틀은 2017 한스짐머가 동양권 최초, 한국 최초 내한 공연을 오던 슬로슬라공연과 거의 동일하게 진행이 되어있습니다.

    공연된 곡들의 세트리스트는 물론이고 실제 공연의 멤버들, 조명, 구성 등에서도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진행이 되어 있어서 

    당시 내한공연을 관람하시던 분들은 이번 타이틀을 관람하면서 당시의 추억을 새록새록 다시 떠올릴  있을 겁니다.

    타이틀에선 중간에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연주 부분에서는 배우 히스 레저에 대한 추도사를 한스 짐머 본인이 낭독을 하는데 내한공연 당시엔 이병헌 배우가 나와서 추도사를 맺었습니다. 공연의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대규모의 연주, 신나는 리듬이 더더욱 공연의 흥을 돋구고 절정을 향합니다.

    음향 뿐만 아니라 화면 구성도 비엔나 공연에 비해 다채롭습니다. 다양한 구도와 화려한 조명이 있다 보니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이 주어지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비엔나 공연이 정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는 느낌이라면 이번 프라하 공연 타이틀은 역동적인 콘서트를 감상하는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한다면,

    한스짐머의 팬이라면  타이틀 하나만 구매하셔도  정도로 만족하실 겁니다.

    그리고 돌비 애트모스를 구축하신 분이라면 입체음향을 경험하기 위한 라이브 공연 실황용 타이틀로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도로 만족할만한 타이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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