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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내가 봐왔던 영화 정리!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14. 1. 1. 12:03반응형
한달에 한 1.2번 본 수치네요
1년에 14번 봤으니 허허..
(몇 몇 영화들은 두세번 봤으니까요..)
그럼 2013년에 본 영화들을 한줄로 정리해서 개인적인 감상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
-라이프 오브 파이
환상적인 3d가 돋보였던 영화. 아바타 이후로 손꼽히는 몇몇 영화.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그런 영화.
2월 ~ 3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못 봄.
4월
-오블리비언
트론 더 레거시 감독이 펼치는 또 하나의 이야기.
'기억'이라는 요소로 풀어낸 이야기, 그러나 의외로 작은 스케일.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
일본 상업용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최정점작.
점점 늘어나는 떡밥과 신극장판 중에서 가장 암울한 극장판.
-아이언맨 3
아이언맨 시리즈 중에서 가장 유쾌하고 빵빵 터지는 영화.
1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해줌.
7월
-맨 오브 스틸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이름에 낚인 영화.
슈퍼맨은 확실히 다크한 영웅은 아니었다는 것. 의외로 스케일이 좀 컸음.
-퍼시픽 림
취향을 타는 것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올 해 최고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작.
고전적인 '로봇'액션의 진면모를 보여준 작품.
-R.E.D 2 더 레전드
확실히 전작 그 이상의 재미를 뽑아낸 액션영화.
이병헌의 위엄이 돋보였던 영화.
8월
-설국열차
이게 한국에서 나올만한 영화인가? 하는 놀라움과 적지 않은 충격을 줬던 영화.
'열차'라는 비좁은 공간을 잘 풀어낸 영화가 아닐까.
양갱!!
-더 테러 라이브
개인적으로 설국열차보다 재밌었음. 하정우가 정말 영화를 잘 이끌어냄
영화 속 진행은 상당히 비현실적이지만 극적 전개는 관객들이 정말 몰입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음.
-언어의 정원
굉장히 상영시간이 짧아서 조금 당황..
신카이 마코토의 화려한 그래픽에 감탄..
하나의 뮤직비디오.
9월
-바람이 분다
한국인으로서 저어어어어얼대로 이해할 수 없고
미야자키의 유작이라는 점은 더 이해할 수 없음.
10월
-그래비티
말이 필요없음. 영화사에 기념할 영화.
이야기는 굉장히 무난하나 몰입도가 장난이 아니었음.
cg와 3d는 아바타 이후 최강. (라이프 오브 파이보다도 몰입했음...)
-토르 2 다크월드
마블 히어로즈가 사실 다 그렇듯 재밌었음.
로키가 더 비중있게 나오는건 어쩔 수 없는건가 싶지만 로키 귀여움.. 허허
개인적으로 여기 나오는 달시 역할 배우가 너무 예쁨..
12월
-변호인
민주화운동 세대들을 위한 일종의 히어로 영화.
가상,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저런 일이 실제로 있었다는 것과 그걸 생생하게 보여줌으로 인해 영화가 끝나고 한참이 지나도록 여운이 남고 숙연해지는 영화.
송강호가 참 대단하게 느껴지는 그런 영화. 재미와 감동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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