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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스트럴 체인 플레이 후기 (Astral Chain PLAY REVIEW) 리뷰 -액션쾌감! + 파일 3 축구공 팁
    게임 플레이/닌텐도 스위치 2019. 9. 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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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8월 말에 구매한 닌텐도 스위치 게임인 애스트럴 체인.

    구매한 지 일주일 만에 메인스토리를 전부 다 클리어 했습니다.

    이번 글은 애스트럴 체인을 플레이 한 후기 글입니다.

     

    1회차를 클리어 하고 첫 플레이때 못했던 것들을 2회차를 통해 조금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1회차는 남자 캐릭터로 했으니 2회차는 여자 캐릭터로 플레이합니다.

     

    -클리어까지 총 플레이 타임 : 25시간

    (메인스토리만 플레이한다면 18~20시간이면 될 것 같습니다.)

     

    게임에 대한 소개는 지난 첫인상 글에서 다루었습니다.

    ( https://creativesilver.tistory.com/643 )

    그래서 따로 설명 및 소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플레이 한 소감은 정말 액션 게임 잘 뽑혔다입니다.

    훌륭한 액션 덕분인지 패키지판은 일본에서도 구하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인기가 엄청납니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몬스터헌터를 한 이후로 제대로 된 콘솔 액션 게임을 즐겼습니다.

    화려한 그래픽, 굉장한 스케일, 강력한 타격감, 다양한 액션, 그리고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레기온과 사람을 동시에 움직이면서 호흡을 맞추는 액션이 일품입니다. 호흡을 맞추며 싱크 어택이 이루어지면 또 다양한 기술 연계가 가능합니다. 5가지의 레기온을 통해 맵에서의 다양한 장애물, 다양한 패턴의 적들을 각각의 패턴에 맞는 레기온의 특성을 사용하여 상대하는 등 전략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그리고 UI색상 변경이나, 내 입맛에 맞게 다양한 옵션을 조절 할 수 있도록 유저 친화적인 시스템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최후반부의 보스전은 정말 이게 스위치 게임인가?’ 싶을 정도의 연출이 이어집니다.

    출시 전 일부 리뷰 사이트에선 프레임 드랍 문제를 크게 부각했는데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프레임 드랍은 가끔 보스전에서 화려하고 스케일 큰 장면에서만 있었고 일반적인 플레이나 전투 때는 못느꼈습니다.

     

    다양한 액션이 가능하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하지만 그 기술을 익히는데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합니다. 게임 자체도 메인스토리의 약 1/3 정도, 시간상으론 최대 5시간 정도의 분량을 액션 기술 소개에 할애하는 편입니다. 보통 다른 게임들의 경우 2시간 정도면 웬만한 전투를 진행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지만 이 게임은 5시간 정도는 해봐야 이제 액션 좀 다룰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인스토리 분량은 짧은 편입니다. 한 챕터에서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가 같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직업이 경찰이라 초반은 수사파트, 후반은 전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수사파트의 분량이 상당히 긴 편이라 플레이 시간이 꽤 길어집니다. 눈에 보이는 서브 퀘스트들과 메인퀘스트를 동시에 하면서 한 챕터를 끝내는데 대략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하루에 한 챕터 이상을 플레이하기 벅찬 구성입니다. 물론 이 게임은 킹덤하츠와 다르게 지치지만 그래도 계속 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전투의 경우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는데 간혹 맵 구석에서 적과 싸울 때 시점이 불편해집니다. 생각보다 시점으로 곤혹을 치를 때가 많았습니다.

    스토리 부분도 아쉬운 점 중 하나입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은 1(12화 내외)정도의 SF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신 분이라면 이야기 진행, 흐름에 거부감이 덜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드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오글거림이 있지만 적당히 선을 지키는 선의 오글거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메인 스토리가 다 끝났지만 해결되지 않은 요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작진 측에선 3부작까지 염두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게임 내의 이야기가 플레이 하는 유저들의 궁금증을 완벽하게 풀어주지 않고 후속작을 암시하는 요소가 많습니다.

    확실히 스위치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UI도 정말 세련되게 잘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스위치의 휴대 모드시 720P의 해상도로 플레이하기엔 굉장히 눈이 아픕니다. 휴대모드 30분 정도 하고 그냥 독모드로 쭉 플레이 했습니다.

    (솔직히 애스트럴 체인을 해보고 스위치 라이트를 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인 스토리를 다 한 이후에도 계속 플레이 할 수 있는 요소가 많습니다.

    클리어 이후 오직 전투로만 채워진 70개의 임무와 이전에 했던 맵에서 숨겨진 아이템, 장애물을 다시 극복하는 등의 다회차 요소가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제가 해왔던 다른 게임들과 달리 클리어 이후에도 계속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결론을 이야기한다면 애스트럴 체인은 2019년 스위치 게임 중 꼭 사야 할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콘솔 기기에게 우리도 이런 게임 있다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단점이 적진 않지만 액션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납득할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장점

    -액션쾌감

    -다양한 기술과 액션, 옵션 설정에서 할 수 있는 게 많다.

    -닌텐도 스위치라는게 믿겨지지 않는 퍼포먼스

    -프레임드랍이 거의 없다

    -하나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

     

    단점

    -액션을 완벽하게 익히는데 메인스토리의 1/3가량, 최대 5시간까지 소요

    -수사 파트가 전투 파트보다 더 분량이 많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휴대 모드로 플레이하기엔 눈아프다 (독모드 권장)

    -간혹 전투 중 시점 전환이 이상하게 된다

     

     

    +

    파일 3 축구공 관련 팁

     

    파일 3를 진행하다 넓은 운동장이 나오는데

    이 때 아이에게 말을 걸면 축구공을 달라고 합니다.

    축구공은 이전에 사건 현장 근처에서 자세히 찾아보면 구할 수 있습니다.

     

    후반부 시민이 실종된 사고 현장 주변에 이렇게 축구공이 있습니다. 이걸 발로 차면서 아이들에게 갖다 주면 됩니다.

    각도 조절이 참 어려웠습니다. 맞은편 골대의 거리에서 공을 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축구공을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발로 차야 합니다. 그래야 움직입니다.

    아이들에게 공을 갖고 가면 자신들의 최고 기록이 15m라고 합니다.

    운동장 양 끝에 있는 콘 사이로 공을 집어넣으면 골인이 되어 경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15m 이상의 거리에서 골을 넣는다는 것을 어떻게 하는지 감이 안잡힐텐데

    맞은편 골대에서 공을 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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