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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 2 레드2 더 레전드 후기
    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13. 7. 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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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영화는 레드 더 레전드.

    조조할인으로 봤어요.

    성인요금 5천원!



    이 달의 명대사 - 이루지 못할 큰 꿈은 없다. 작다고 꿈까지 작진 않다.





    네. 오늘은 레드 더 레전드를 봤습니다.

    3년 전 즈음에 개봉한 레드의 속편입니다.


    은퇴한 극히 위험한 요원들의 이야기인데요

    '레드' 영화 자체가 딱 보면 올드 배우들의 올스타전 같은 느낌이지요.


    전작인 '레드'는 상당히 코믹하면서도 액션도 좋고 재미나게 웃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였는데요

    이번 더 레전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설마 이거 속편인데 전작을 안보면 이해 안되는거 아니야? 하실 분들도 계실텐데요

    사실 인물관계를 빼놓고는 전작을 안봐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팝콘이 술술 잘 들어가고 웃을 수 있는 요소도 많지요


    전작은  부통령과 관련된 이야기였다면 이번엔 세계를 위협하는 악당에 맞서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사실 전작에 비해 이번 더 레전드가 주목을 받는건 바로 이병헌의 연기인데요.

    코믹이 반, 액션이 반을 차지하는 이 영화에서 악역으로 등장, 극중에서 많은 활약을 합니다.

    정말로 다른 배우들과 절대 뒤지지 않을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요.

    (액션장면으로나 영화 전체적인 내용으로나)

    (근데 첫 등장부터 등짝이 ㅎㄷㄷ!, 카리스마는 덤.)


    그리고 몇 마디 안되지만 찰지게 한국어 욕도 하는 장면도 있지요ㅋㅋ

    이병헌 팬이라면 한 번 보시는게 좋습니다. 



    사실 이 영화 위에도 언급했지만 액션이 반이고 코믹이 나머지 절반인 영화입니다.

    그리고 인물간의 개성이나 비중이 이번에도 잘 나눠져 있습니다. 깔끔하다고 느낄정도로 말이죠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인데 워낙 지금 경쟁작들이 후덜덜하죠.. (퍼시픽림부터 감시자들 등등)

    '개봉 시기에서 좀 밀리지 않나'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나름 이병헌의 역할이 큰 영화인데말이죠..



    전작을 재밌게 봤다면 이번에도 재밌게 보실 수 있고

    액션을 원한다면 본전 이상을 치고

    이병헌의 팬이라면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단, 온 가족이 보기엔 약간 거북할 수 있겠습니다.(자녀분이 어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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