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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테러 라이브 후기 (+ 설국열차와의 비교?)
    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13. 8. 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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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본 영화는 더 테러 라이브입니다.

    역시 조조로 스타리움관에서 봤습니다. (스타리움관인데도 조조라서 그런가요 비용이 똑같았어요.)

    이 영화는 cj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롯데에서 만든 그런 영화이지요.


    사실 지금 상영하는 설국열차에 비하면 제작비가 1/10도 안되고, 상영시간도 90분으로 짧지만 정작 영화를 보게 되면 완전히 다릅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은 메인 뉴스 앵커였던 윤영화가 라디오 dj로 강제로 자릴 바꾸게 되었고, 그 때 청취자의 전화가 걸리는데 청취자는 한강 다리를 폭파시키겠다고 하지요. 순간 윤영화는 장난전화를 하는 거냐고 비웃는듯이 했지만 잠시 후 정말로 마포대교가 폭파가 됩니다. 모두가 바라보는 가운데 이것은 실제상황이라는걸 깨닫고, 범인은 점점 더 요구사항이 커지게 되면서 진행되는 스릴러물입니다.


    이 영화는 제작비가 40억 정도 들었습니다.

    장소 역시 조그만 스튜디오가 거의 메인이지요. 

    그렇지만 90여분동안 거의 숨막힐듯 모두를 혼란, 패닉에 빠뜨리게 합니다.

    영상으로든 음악으로든 모든 요소로 영화에 집중하게 합니다. 


    정말로요.

    보는 내내 패닉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엔딩에서는 현실에 대해서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정리하자면 겉잡을 수 없이 일어나는 일들과 현실의 비열함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가면 뭔가 좀 씁쓸하기도 한 느낌입니다...



    -설국열차 vs  더 테러 라이브?? 이거보단 설국열차 + 더 테러 라이브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개봉한 저 두영화. 어느 한 쪽의 우세승을 들어주기 힘듭니다. 그렇기때문에 한 영화만 보지 말고 둘 다 보고 판정승을 지어달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두 영화 잘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잔인한건 두 영화 마찬가지네요. 


    설국열차는 양갱, 더 테러 라이브는 헛개수 챙기세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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