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22대 총선 투표참관인 신청 결과 - 미당첨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4월 5일 금요일과 4월 6일 토요일엔 사전투표가 진행이 되었지요.

총선 기준으로 역대 최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무려 31.3%가 나왔지요.

(참고로 이 사전투표율은 4월 10일 본투표 당일날 오후 1시에 본투표율과 합산이 된다고 합니다. )

 

사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투표참관인을 신청을 했습니다.

나름 신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신청을 하긴 했는데요

결과는 당첨이 되지 않았습니다. 

 

 

 

선거를 하는 데 있어 보통은 투표소에서 투표참관인, 개표소에선 개표참관인을 모집하곤 합니다.

다만 투표참관인은 각 정당에서 투표소에서 올바르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지를 감시하기 위해 파견하는 것이 취지다 보니, 보통은 정당을 통해서 신청하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입니다. 
(개표참관인은 일반인도 선관위를 통해서 신청 할 수 있는 듯 합니다.)

지역마다 진행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경우는 해당 동사무소에서 모든 정당의 신청자 중 8명만 추첨을 통해 선정을 하고, 해당이 되면 선관위에서 별도로 연락을 한다고 하더군요. 아쉽게도 저는 그 추첨에서 떨어진 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투표참관인을 신청했는데요,

이번 총선에서 사전투표 첫 날 참관인에 선정이 되셨고, 본투표날은 선정이 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어머니를 통해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투표소에서 별 일이 없는 지 계속 앉아서 상황을 지켜본다고 하더군요.

투표참관인은 오전, 오후, 종일 이렇게 3가지로 나눠서 신청을 할 수 있고 똑같이 일당 10만원이 지급되고,
참관인 활동 시간에 따라 식대 7천원을 몇 번 더 합산해서 지급한다고 합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까진 현금을 지급했다고 하는데 이번 총선부터는 계좌로 입금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당첨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연락이 오지 않아 아쉬움만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저는 사전투표를 미리 했는데요, 아직 투표를 안 하신 분들도 내일 본투표날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