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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컨벤션센터 성심당 DCC점 방문 후기 (Daejeon Sungsimdang DCC REVIEW)
    후기 2024. 4. 2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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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에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목요일엔 대전을 갔다왔습니다. 대전터미널 아이맥스관과 대전신세계백화점 아트앤사이언스 지점의 돌비시네마관을 갔었는데요, 그 뒤로 대전하면 요즘 가장 대표적인 장소로 손꼽히는 성심당을 갔다 왔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다양한 종류와 맛있는 빵으로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성심당. 대전에 왔으니 꼭 가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대신 이번엔 대전컨벤션센터에 있는 DCC점으로 갔습니다. 

    성심당 본점은 이미 작년 여름에 갔다 왔기 때문이죠. 본점 말고도 분점으로는 제가 간 DCC점과 롯데백화점 이렇게 분점이 더 있다고 하니 본점을 가기엔 동선상 좋지 않다면 다른 분점으로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대전 성심당 DCC점은 대전컨벤션센터 1층에 있습니다. 다만 하천변쪽이 아니라 뒷길, 건물 뒷쪽에 위치해 있다는 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백화점에선 한빛탑을 지나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DCC점은 케이크를 파는 구역과 빵을 파는 구역이 따로 나뉘어져 있고, 2층엔 카페테리아처럼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본점에 비해 내부 공간은 좀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목요일 오후이지만 그래도 꽤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빵을 구매하고 계십니다. 

     

    여러 빵이 있어서 뭘 먹어야 할 지 오히려 선택을 못하고 빙빙빙 돌아다니다가 결국은 허기진 배를 좀 채우고자 김치찹쌀주먹밥과 튀소구마, 마라미 고로케를 바로 먹을 용도로 구매했고, 튀김소보루와 튀소구마가 각각 6개씩, 총 12개가 들어간 형제더블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김치찹쌀주먹밥은 2300원, 튀소구마는 1700원, 마라미고로케는 3천원.

    튀소구마6개, 튀김소보루6개가 들어간 형제더블세트는 2만원이었습니다. 

    참고로 튀소구마3개, 튀김소보루 3개가 들어간 형제세트는 그냥 1만원입니다. 

     

    성심당에서 파는 빵은 워낙 회전률이 빨라서 특히 튀김소로루계열의 빵들은 금방 나온 상태로 좀 뜨듯한 온기가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 바로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찹쌀주먹밥은 정말 김치주먹밥을 먹는 것 같은 맛이고, 마라미고로케는 고로케 속에 마라향이 느껴지는 속이 채워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야채고추류의 속보다는 조금 더 매콤한 맛이 납니다. 튀소구마는 뜨듯한 고구마 속이 있습니다. 역시 대표적인 메뉴로서 튀김소로부들이 맛있습니다. 작년에 먹은 뒤로 정말 오래간만에 먹어봤는데 역시 맛있습니다. 

     

     

    그렇게 빵들을 구매하고 다시 복귀할 시간이 되어 터미널로 돌아갔습니다.

    참고로 대전복합터미널에서 택시로는 약 20분 정도가 걸렸고 택시비는 9500원 내외가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세하게 비교를 하진 않았지만 본점과 판매하는 빵의 종류는 거의 대부분 동일하기 때문에 대전을 여행하면서 시간적으로 동선의 여유가 없거나 대전엑스포가 열렸던 구역들 둘러보는 경우라면 겸사겸사 DCC점에 오셔서 튀김소보루 등을 구매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오히려 본점이 접근성은 더 좋습니다. 

    이상으로 대전 성심당 DCC점을 찾아간 후기였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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