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프리패스 3일차 : 인천-전주 우등버스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고속버스 프리패스 3일차를 이용하고 왔습니다. 인천과 전주를 당일치기로 왕복이용을 했습니다. 

고속버스 프리패스 평일 4일권은 중간에 금토일을 끼고서 분할이용을 가능합니다. 그래서 3일차와 4일차는 그 다음주에 이용을 한 것이지요.

 

아무튼 이번에 3일차 고속버스 프리패스는 인천에서 전주 노선을 이용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오전 7시, 전주에서 돌아오는 버스는 오후 5시 버스였습니다.

 

인천출발 버스는 천일고속 소속의 버스였습니다.

근데 우등고속버스를 여러 번 타다 보니까 의자의 사양은 어느 회사 소속 버스든지 동일 한 것 같습니다. 

 

 

인천지역에서 출발하는 노선들은 보통 153번 평택시흥고속도로를 이용하곤 하는데요.

정체가 워낙 심해서인지 이번엔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갔습니다. 판교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로 가고 오산ic까지 평일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다 천안분기점에서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이용합니다. 휴게소는 정안알밤휴게소를 이용합니다. 상하행 모두 이 곳을 이용하며, 휴게소 환승을 여기서 합니다.

 

이번 휴게소도 호두과자를 사먹었습니다. 3천원에 8알이 들어있습니다.

예상 도착시간은 2시간 45분이지만 인천 출발 전주 도착 노선은 4시간이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은 10년 전과 다르게 아예 싹 새로운 건물로 지어졌습니다. 옛날처럼 빙빙 돌아가며 내려가는 구조가 아니었습니다. 참고로 이 곳 터미널 2층에서 풍년제과 분점이 있으니 초코파이 간단하게 하나 구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전주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삼화고속 소속의 버스였습니다. 

같은 우등고속버스인데 의자 뒤에 컵받침이 달려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주로 갔을 때는 4시간이 걸렸지만 인천으로 올라올 땐 2시간 45분이 걸렸습니다.

 

이상으로 고속버스 프리패스 3일차로 인천-전주간 고속버스를 이용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