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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OB출고 집품과정 단기알바 주 2회 2,3회차 근무 후기후기 2024. 5. 17. 03:24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번 작성했던 쿠팡알바 후기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봐주셨습니다.
그 때 한 번 갔다 온 뒤로 추가로 2번 더 갔다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두 다 OB 출고에서 집품을 했습니다.
이번 글에선 저번 글에서 빠진 부분들이나 더 자세한 후기나 나름의 꿀팁 등을 이야기해보고자 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이미지를 그려 봤습니다.
참고로 장갑은 오전 근무 할 때, 오후 근무 할 때 새걸로 나눠줍니다.
센터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제가 간 센터는 이랬습니다.
준비물들을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라벨없는 투명한 플라스틱이나 투명 텀블러 : 수분 공급용
초코바 : 점심 때 아주 배가 부르게 먹어도 오후 근무대엔 허기가 집니다.
안전칼 : 포장을 뜯을 때 유용합니다. 배달 때 비닐뜯는 플라스틱 쪼가리 칼도 괜찮습니다.
마스크 : 물류창고에선 먼지가 정말 풀풀 납니다. 비염이 있다면 좀 고생할 수 있습니다.
핸드크림 : 물류창고에 들어가서 작업하기 전에 바르면 정말 좋습니다. 집품 과정에서 손 피부가 꽤 건조해집니다.
자물쇠 : 중요합니다. 센터마다 지급이 되는 곳도 있긴 합니다만, 물류창고에선 금속류나 전자기기 반입이 안되므로 사물함에 보관하는데 이 때 필요합니다.
사실 불필요한 짐은 그냥 집에 두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무를 할 때 안전화를 신고 근무를 하게 되는데 안전화는 발 사이즈 300까지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발 사이즈가 크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280이 넘는 사이즈를 신습니다.
간단하게 OB 출고 중 집품과정이 하는 일을 그려봤습니다.
물류창고에서 PDA가 알려주는 위치로 가고, 지정된 물건의 바코드를 찍고 정해진 갯수대로 토트에 담고 레일로 토트를 넘기면 됩니다.
이번에는 한 주에 2번을 연달아 단기알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쿠펀치 앱을 통해서 3번을 신청했는데 그 중 2번만 되었습니다.
물론 일요일~토요일을 기준으로 주 2회 이상 단기알바를 하면 주휴수당이 지급이 됩니다만,
그렇다고 한 주에 딱 두 번만 신청하시면 높은 확률로 한 번만 근무 확정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인기가 많거나 TO가 적은 센터에 쿠펀치로 근무신청을 한다면 절반 정도만 근무 확정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이는 센터별로, 근무 공정별로 사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주간 센터에서 근무했는데
1일차엔 9만 2천원 정도, 2일차엔 1,2일차 합친 주휴수당이 포함되어 12만원대의 금액이 입금되었습니다.
보통 주 3회차를 넘으면 그 땐 10만원대로 고정이 되고
월 8회차가 될 때는 그동안 1~7회차의 4대보험료가 한꺼번에 공제가 된 일당이 입금이 된다고 하지요.
그래서 다들 단기알바를 하실 때 월 7회까지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나는 쿠팡에서 고정적으로 일하면서 생계를 꾸리겠다고 하시면 단기알바 대신 계약직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직의 경우는 월 20회 정도 근무가 고정이기 때문입니다.
계약직 근무를 하신다면 첫 날은 여러 공정의 교육을 받으면서 계약직 채용 과정을 진행 할 수 있는 웰컴데이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 주에 2번, 2회차 3회차까지 쿠팡 물류센터에서 OB출고 단기알바를 한 후기였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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