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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으로 여행 갈 때 알아두면 좋은 소소한 팁들
    정보 2024. 5. 2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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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일주일간의 태국여행을 마치고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그동안 태국 방콕의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것을 보고 먹고 마시고 즐겨봤는데요,

    비록 일 주 정도의 짧은 기간이지만 7년 만에 다시 간 태국여행을 통해서 느낀 소소한 도움말, 팁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절대적인 팁은 아니고 소소한 팁들입니다. 간단하게 참고하면 좋은 내용들로 간추려봤습니다. 

     

    옛날, 아니 불과 2010년대까지만 해도 태국의 1바트는 한국 돈으로 약 30원 내외 정도 한다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율이 1바트에 37~38원 정도 합니다. 그래서 계산상 편하게 '1바트는 40원이다~' 하고 알고 가시면 됩니다.  

     

    태국, 정말 더운 나라입니다. 5월달에 최저 기온은 29도 내외, 최고기온은 35도 내외까지 올라갑니다.

    게다가 하루에 한 번 비가 거세게 내리는 때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반팔만 가져가시지 말고 한 두 벌 정도 긴팔을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특히 해변가에 입는 통풍 잘 되는 후드집업류를 추천합니다.

     

    야외의 날씨가 매우 무덥기 때문에 오히려 실내공간은 에어콘으로 냉방을 정말 세게 합니다.

    태국인들도 긴팔을 입고 다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야외 관광 코스를 돌면서 땀을 뻘뻘 흘린 상태에서 그대로 냉방이 잘 되는 실내공간으로 들어 올 경우 

    급격하게 체온이 저하되어 심한 경우 감기몸살에 걸려 태국 여행기간의 상당기간동안 안 좋은 상태로 지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강력한 냉방에 버틸 수 있는, 그렇지만 통풍이 잘 되는 긴팔류 옷 한 두 벌 정도 챙기시면 좋습니다.

     

    전기 콘센트. 태국도 220볼트를 씁니다.

    콘센트 모양이 다르긴 합니다만 한국에서 쓰던 콘센트가 헐겁게 들어가긴 해도 호환이 됩니다. 

    특별히 전압에 예민한 전자기기가 아니라면 거의 다 맞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비입니다.

    태국 물가는 확실히 한국보다 저렴하긴 합니다. 특히 먹는 것들의 물가가 상당히 저렴합니다.

    현지 음식들은 거의 40~50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2000원 내외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태국 현지 음식들은 양이 우리나라 식사량 기준으로 0.8인분 정도다 보니 메뉴 2,3개를 같이 시키거나 찹쌀을 같이 주문해서 먹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한국에서 한 끼 식사로 먹는 비용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쇼핑몰 같은 식당의 경우는 한국의 물가와 거의 비슷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저렴한 것은 한없이 저렴하고 나름 이름있는 식당가는 한국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태국은 술 파는 시간이 따로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입니다. 법으로 아예 금지되어 있어서 슈퍼든 편의점이든 계산 자체가 불가합니다.

    밤 11시 59분에 맥주를 들고 계산대로 갔는데 자정이 넘어가면 구매가 안됩니다.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태국은 정말 더운 나라입니다. 최고기온이 35도 내외까지 올라가는 정도인데요,

    그렇다보니 야외 관광코스를 짤 때 되도록이면 하루에 두 군데까지만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위도 더위이고, 습도도 높고, 또 수분 손실이 굉장히 커지기 때문입니다.

    차량이 있거나 실내 공간 위주로 관광하는 것이 아니라면 무리하면서 여러 곳을 둘러보기보단 천천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태국의 현지 식당들의 경우 우리나라랑 달리 물과 얼음이 유료인 곳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제가 간 곳들은 물보다 얼음이 비싼 곳이 많았습니다. 

    얼음이 보통 50바트 정도였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보통 미지근한 물통 하나와 얼음 여러 개가 담긴 큰 그릇 이렇게 나오고 각각의 잔에 얼음을 채우고 물을 붓고 각자 플라스틱 빨대를 꽂아 물을 마시는 형태입니다. (참고로 태국은 아직도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태국은 한국과 시차가 2시간 납니다.

    태국의 시간대가 한국보다 2시간이 느립니다. 그렇지만 이 2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시차가 생각보다 간과하기 쉬운 시차입니다.

    인지는 하고 있지만 정작 자주 까먹게 됩니다. 한국에서 계속해서 온라인으로 처리해야 할 업무나 작업이 있거나 연락을 해야 할 경우가 있다면 항상 한국시간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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