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ORATV LOL CHAMPIONS FINAL 판도라TV 롤챔스 윈터 결승전 후기 -2014/01/25

[스압주의]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롤챔스 결승전에 갔다 왔어요.

사실 스타 결승전은 많이 갔지만 롤 결승은 최초네요.

거기다 장소는 삼산체육관. 몇 년 만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예매를 하는데 성공,

R석 티켓을 들고 삼산체육관에 갔더라는 거죠.

7호선 삼산체육관역 3번 출구에서 나오고

한 5분 정도 걸으면 체육관입니다.

안에 바로 들어갔어요. 사실 저때 4시 30분정도여서..

체육관 안팎으로 여러 이벤트들과 모자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체육관 안으로 딱 들어가는 순간.

오른쪽에서부터 

왼쪽으로 제자리에서

촤좌작

사진을

찍고서 

제 자리인 E7 3번 자리로.

자리에 앉아서 무대를 보니 저렇습니다.

맨 앞열이라서 다리 쭉 피고 볼 수 있었어요.

방송을 준비하는 강민해설.

전부 나눠주는 핑거라이트.

알고보니 왼쪽이 SK 응원석이고 제가 앉은 오른쪽이 오존 응원석이더라구요

영상은 방송 시작~ 오프닝 ~ 선수 소개까지 찍었습니다.

나머지는 선수들의 경기니까요.

이렇게 경기가 시작이 되네요. 밴픽.

1세트 끝나고 스태프들이 선물을 막 던지고 그랬죠

실제로 제 자리에서 경기를 보면 저렇게 보입니다.

근데 사진이라서 그렇고 실제로는 거실 소파에 앉아서 42인치 LCD 티비 보는 수준이었어요.

전 좌석 유료제로 하고나서는 장비에 많이 투자하더라구요.

스타때는 전광판 1개에 프로젝터로 쏘는게 화질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보는데 불편했는데

확실히 롤챔스 체제로 들어와서는 올 전광판에 풀HD. 숫자도 보이죠.

2세트 끝나고 나서 쉬는 시간.

그리고 SKT K팀의 우승. 

전설적인 결승전 8시뉴스컷... 

근데 솔직히 드는 생각이지만 지금 상황에서 

SKT K팀을 이길 팀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듯합니다.

경기력이 너무 차이나서...ㅇㅇ

우승한 에스케이 인터뷰 긴장해야겠어요 너무 쉽게 이겼어요. R키만 눌렀는데 팀원이 잘해줘서 ㅠㅠㅠ 동생들이 너무한것 같아요. 전 군대갈때까지 열심히 할거에요. 지금 스무살이고 한 오년? 뒤에 군대갈래요...

13년 스타 1에서 아무도 해내지 못한 전승우승을 해낸건 정말 대단한거죠..

18연승...

 

방송이 모두 종료된 무대.

(방송 종료되고 각 구역별 관객을 대상으로 블라디미르 스킨을 추첨, 지급했답니다만 저는 못받고 옆 커플들이 당첨되었다죠 ㅠㅠ)

그리고 좌석.

그리고 무대 전경.

-정리

1.

상당히 원사이드.. 했죠

8시 뉴스 시작전에 경기가 모두 끝났으니. 그라가스는 별로 소용이 없었고.. 페이커의 리븐이 엄청났죠.

이 부분은 SK가 사전에 밴픽에서 엄청 신경쓴 느낌입니다.

2. 

경기 외적으로 얘기하자면 이번 결승전은 온게임넷이 롤드컵을 앞두고서 연출에 대해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연출이 좋았죠 (선수들의 제스쳐는 좀 오그라들었지만..)

3.

좌석이 전석 사전예매제도로 되면서 상당히 편해졌습니다.

옛날엔 무작정 일찍가서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정말 이건 좋아요..

4.

스타 1때보다 결승전의 장비들이 상당히 발전했어요.

뒷좌석 스크린도 있더라구요... 그정도로 신경을 쓰다니. 화질도 선명했어요. 숫자가 구분이 될 정도로 잘 보였으니까요

5.

사진과 영상 전부 다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로 찍었는데 상당히 괜찮네요.

찍자마자 바로 저장되고. 참 좋아요.

특히나 영상 촬영은 괜찮네요!

(영상 속의 내 목소리 ㅠㅠ)

6.

롤드컵이 9월달부터 열린다 치면 음..

그래도 삼산체육관 정도면 8강 4강 정도로 치루기 좋지 않을까 싶네요.

7.

람머스 모자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