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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한달 후기 + 앱스토어 유료결제 카드등록
    후기 2014. 1. 28.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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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한 달 사용후기를 올려볼거에요.


    자주 우려먹는것 같은 기분이 드시겠지만, 기분탓이 아니라 사실이에요. 허허.

    (하루 후기, 일주일 후기... 어휴)


    이 글은 앞부분은 한 달 후기, 그리고 중간부터는 아이튠즈 유료결제를 위한 카드 등록 방법을 나름 간단하게 정리했어요.


    -한 달 후기.


    자세한 제품의 사양 같은 건 이미 다른 곳에서도 다 나왔고, 전에도 언급을 했으니 자세히 말 안할게요.


    일단 해상도가 2048 x 1536 인데, 상당히 엄청난 해상도입니다. 2K. 

    무게도 나름 괜찮구요. 사양은 전체적으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 5S와 거의 동일.


    그렇지만 가장 크게 느껴지는 점은 휴대성 부분인데요.

    이게 점퍼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서 밖에 들고 다니기가 상당히 좋아요.


    그리고 카메라.

    어두운 곳에서는 노이즈가 꽤 많이 생기더라구요. 500만 화소니 이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주는데요

    전체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에요. 물론 안드로이드 폰처럼 해상도를 지정할 순 없지만

    기본적으로 찍는 카메라의 수준이 보통 이상입니다. 특히 동영상의 Full HD 해상도 촬영 부분은 진가를 발휘하는 모습이죠. 다만 아이폰5S에 있는 슬로우모션 촬영이 없다는건 패드로써 아쉬운 부분.


    음질 면에서는 굉장히 훌륭하죠. 이어폰으로 꽂아도, 스피커로도 소리는 대 만족.



    제품 한국출시 초기엔 상당히 불량이 많았지만 지금은 좀 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듯 합니다.

    잔상부터 오줌액정, 빛샘현상에 불량화소...

    디스플레이가 좀 쥐약이긴 해요.

    무게 경량화를 위해서 에어와 미니 레티나의 패널이 상당히 얇아졌어요. 손가락으로 치면 통통! 튀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보통때는 별 문제없이 사용하실 수 있겠지만 리듬게임을 하는 경우엔 (특히 유비트) 터치할 때의 소리가 은근 커요. 

    이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앞으로 이런식의 패널이 사용될 것 같으니 적응을 하는게 더 좋을 듯 싶어요.





    패드 보호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필름보다는 저렇게 네 모서리가 모두 보호되는 케이스를 추천합니다. 아이패드 상당히 내구성이 좀 약한 존재이고 영원히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는데 필름은 먼지나 흠집은 보호해줄 수 있을진 몰라도 낙하시 모서리가 찌그러지는걸 막지는 못할듯 싶어요. 그래서 케이스를 더 추천하고 싶고 뒤에 사과마크가 가려지는게 싫다면 투명 케이스를 사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발열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네요)

    액정 보호필름은 필수고, 커버는 선택사항이라고 봅니다.


    한달동안 사용해 본 결과라면 "아이패드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물건"입니다.

    하지만 막상 이렇게 태블릿 PC를 사용해보니 막 태블릿 PC를 살까 하는 분들께 어느 정도 충고는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태블릿PC의 개념을 재정립한 아이패드. 이 아이패드는 태생적으로 스마트폰과 PC와 노트북 사이에 있던 넷북이란 위치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넷북은 PC를 기반으로 해서 사양을 포기하고 휴대성을 높인 물건이라면 태블릿 PC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해서 휴대성을 좀 버리고 사양을 높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태블릿 PC는 거기서 한계가 나타난다고 봅니다. 윈도우8 기반의 태블릿 PC가 아닌 이상, 안드로이드와 아이패드는 어찌되었든 모바일OS를 바탕으로 구동이 되는거고 태생적으로 퍼포먼스에 한계가 있는거죠. 아무리 '생산성' 어플이 무료로 풀리고 막 활용을 하기에 좋다고 하지만 PC만큼은 아니라는 얘기죠.  

    이것은 하드웨어적인 부분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정작 이 기기들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습관입니다.

    생산성 종류의 어플들이 있다고 해서 이 어플을 사용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안드로이드, 아이패드는 모바일 기반이므로 여러분들이 사용하시는 스마트폰과 거의 동일합니다. (사양이 조금 좋을 뿐이죠.) 스마트폰으로 활용하는 영역과 겹친다는 거죠.


    예를 들어 아이패드의 경우, 아이폰 5S와 거의 사양이 동일한데 둘 다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아이패드가 화면이 좀 더 큰 거 외엔 아이폰과 비교해서 괜찮은 점이 확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그렇게보면 언젠간 패드와 폰 중 어느 한 기기는 점점 사용빈도가 줄어들게 될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손해보는게 아닐까요?


    결론은 이렇습니다. 태블릿PC를 사기 전에 내가 이게 왜 필요한지, 태블릿PC로 할 수 있는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지 않은지? 태블릿PC만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 내가 그 기능을 하고 싶은지? 등등을 꼼꼼하게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는 게임이 가장 큰 목적이었죠...  허허) 솔직히 한 두 푼 가격이 아니니까요..


    뭐 한달동안 사용해 본 후기는 이렇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최강의 콘텐트 소비기기이며, 없는 것보다 백배 천배 나은 기기죠. 그리고 사용하는건 사용자에 따라 달려있습니다.





    - 앱스토어 유료결제를 위한 카드 등록.


    애플 앱스토어에 둘러보면 괜찮은 앱들이 있는데 유료라서 못쓰는 경우 꽤 있죠.

    처음 애플 생태계로 접근할 때는 유료결제는 나중에 생각하고 카드 없이 아이디 만들고 등록했는데..

    어머, 이건 사야해! 하는 어플이 나타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요번에 새로 출시된 리듬게임인 DEEMO(디모)가 그랬구요.


    일단 필요한 준비물은

    애플의 앱스토어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VISA, MASTERCARD, AMEX 이 세가지 중 하나의 카드가 필요하죠

    여러분이 주로 거래하는 은행 계좌의 체크카드도 비자카드 등으로 만드시면 등록이 가능합니다.


    아무튼 카드를 만들고 각자 은행사들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면 이제 앱스토어에 등록을 하면 되는데요, 아이튠즈를 통해 앱스토어 홈에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뜰겁니다.


    그럼 위에 자신의 아이디가 있는데 거길 클릭하시면




    이렇게 뜨죠. 거기서 계정을 누르시면




    APPLE ID 개요가 있는데 여기서 지불 정보를 보시면 됩니다.

    아직 카드를 등록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마 없음이라고 뜰겁니다. '수정'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어떤 카드로 지불할건지 선택하고

    카드 앞면에 있는 번호와 만료일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보안코드. 저건 뭘까 해서 봤더니 



    여기에 있는 숫자들이 보안 코드라고 하네요.

    이렇게 숫자들을 다 입력하고 완료 누르시면 등록이 완료된것이고 바로 유료결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결제시 돈이 바로바로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저는 이렇게 등록을 하고 하고 싶었던 DEEMO를 설치하고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다 되었네요.


    아, 처음 등록을 하면 애플사에서 확인을 위해 1달러를 계좌에서 빼갔다가 나중에 다시 돌려넣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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