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 모펀 밤샘..! + 사당 스파이스 9월 10일 영업종료.

금요일 밤에 사당 모펀에 갔습니다.

음....

그런데 그냥 집에갈까 말까 하다가 아쉬운 마음에 밤샘을 했지요!

어어어어..!

정말 농담 하나도 안하고 프디바와 디디알 싸이클론 빼고 다 한 판 이상은 했어요. 

일단 그 중에서 나름대로의 성과는..

유비트에서 한 곡 풀콤한거하고

태고의 달인에서 Bad Apple!!을 좀 쉬운 난이도였지만 풀콤에 성공한거 정도겠네요....

음.

그루브는 그냥 곡 두 개 정도 해금한게 전부라서 썩..

해가 뜨고나서는 9월 10일까지만 영업을 하고 문을 닫는다는 파파이스에 가서 위키드 치킨세트를 먹었습니다.

오우.

근데 파파이스은 감자튀김 맛이 괜찮아요!

근데 이런 파파이스가 문을 닫는다니... 보니까 파파이스 옆 안경집도 이전을 했는데 뭔가 이 자리에 큰 가게가 들어오려나 봅니다.

흠흠...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건 그렇고 태어나서 오락실 밤샘은 처음 해봤는데

은근히 힘드네요. 일단 그 중에서도 그루브코스터를 많이 해서 지금 오른쪽 약지 가운데 마디 접히는 부분이 좀 아픕니다. 아까 버튼을 너무 열심히 누르느라 아프네요. 허허.

아무튼 밤샘을 해보는 특이한 경험을 해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