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몰라도 구글 애드센스만 믿고 가는 개인적인 이유

애드센스에서 생애 첫 수익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그동안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떠오른 한가지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해보고 싶어서 써봅니다.

사실 애드센스 2009년에 신청을 하고 같이 우리나라의 올블릿이라는 것도 같이 신청을 했지요.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거라서 당시엔 애드센스보다 더 간단하게 기준 금액을 돌파하면 간단하게 지급이 되었다고 하지요.

하지만..

올블릿은 차츰 광고도 끊기고 하고 그랬고

급기야 올 해, 악성 코드가 올블릿 서버에 유입되면서 올블릿 플러그인 자체가 모두 악성코드로 인식,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모두 다 악성코드로 인해 차단을 시켰지요.

지금은 이런 올블릿 말고도 한국에서 다양한 유형의 광고 서비스가 있지요

그렇지만 지금 제가 드는 생각은 과연 이들 서비스가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가 입니다.

물론 지금은 애드센스보다 클릭 단가가 높게 나오기도 하지만 올블릿처럼 3,4년이 지나도 계속 그런 서비스를 계속 할 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만약 이들도 어느 순간부터 서비스를 중단하고 관리가 안된다면 올블릿처럼 악성코드로 인해 다시 피해를 줄 지 모르는 일 아니겠습니까. 음.

그런 면에서 저는 앞으로도 계속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애드센스를 계속 사용하려고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가 단가가 약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초창기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이어져 온 것은 사실이고

적어도 구글이 망하지 않는 이상은 애드센스 역시 계속 서비스를 계속 할테니까요.

물론 한국의 다른 광고 서비스가 3,4년 후에도 성공해서 애드센스를 압도한다면 좋겠지만 글쎄요, 상당히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쓰고 나니까 애드센스만 찬양하는듯한 글을 썼는데 음.. 꼭 그런것도 아닙니다. 애드센스의 문제점이라면 모바일 애드센스는 잘 되어있지만 모바일 단가가 데스크탑에 비해 형편없다는게 문제겠지요.

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