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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 인천 아이맥스 vs 스크린엑스 비교 후기 (Spider-Man: Brand New Day IMAX VS SCREEN X Comparison REVIEW)영화 및 영상물/상영작 포맷 비교 2026. 7. 31. 12:10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한국에서 지난 7월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북미지역에선 오디세이가 4주간의 아이맥스 독점 상영권을 확보하다보니 아이맥스로 이번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 한국과 일본 등 주로 아시아권 일부 국가들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특수관 확보 측면에서 불리한 점이 많아지다보니 이번 작품은 독특하게도 스크린X 포맷을 중심으로 특수관, 특별관 홍보에 열을 가하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후보정으로 스크린X 포맷 상영판을 만든게 아니라 기획 단계에서부터 스크린X 포맷을 상정하고 제작이 되었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했는데요. 과연 어떨지 아이맥스로 1회차를 한 다음 바로 다음 날 2회차는 인천 스크린엑스관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 간단하게 아이맥스와 스크린X로 관람한 비교 후기를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아이맥스]
아이맥스관의 경우 가장 돋보였던 것은 디즈니 마블 작품과 달리 상당히 화질이 좋았다는 점이었습니다.
4K급 해상도로 생각보다 선명한 화면에 1차로 감탄하고, 2차로는 색감이 정말 쨍하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의외로 촬영, 영상미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또한 이번 작품은 아이맥스 전용 확장비는 없지만 1.9:1이나 플랫비율이나 스코프비율관에서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화면비로 상영이 되는 만큼 기본적으로 꽉 찬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점 역시 강점이었습니다.
음향의 경우도 출력에서 인상적이었는데요. 특히 중반부 헐크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크고 묵직하게 깔리는 저음역의 타격감이 발군이었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아이맥스관의 궁합이 좋다고 느꼈고, 또 돌비시네마관에서도 만족스러운 감상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크린 엑스]
대대적으로 기획단계에서 활용된 첫 영화라는 홍보를 많이 했는데요. 확실히 기존 스크린X관과 비교하자면 좌우 확장 화면을 억지로 채우거나 이질적인 느낌은 거의 없었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촬영 자체를 스크린X에 맞게 촬영을 했다는것이 느껴졌는데요. 중앙 메인스크린과 좌우 확장 화면비 하나의 화면처럼 잘 느껴졌습니다. 스크린X관 태생적인 한계인 좌우 확장 화면과 중앙 메인스크린과의 상영스펙의 차이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3면 확장은 스파이더맨이 웹스윙으로 뉴욕 시내를 활공하거나 액션장면에서 주로 활용이 되는데요. 확장 화면이 자연스럽게 나오다보니 고층빌딩이 많은 뉴욕시내를 누비는 질주감이 살아나고, 액션 장면에서는 정면 메인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액션 장면 이외에 주변 환경들이 같이 보여지다보니 후반부 핸즈와의 전투 장면에서 핸즈 집단의 움직임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스크린x관의 경우, 좌 우 확장이 된다는 의미는 있지만 중앙 정면 메인스크린은 사실상 일반관의 수준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영상의 화질에 있어서는 일반관의 수준과 동급이며 최근에 리뉴얼된 스크린X관의 경우 음향 부분도 많이 개선이 되어 일반관보다는 조금 더 나은 느낌의 음향을 선보이나 여전히 아이맥스나 돌비시네마와 비교하면 빈약한 느낌이 있습니다. 저음역대의 울림의 강도나 서라운드 음향의 방향 면에서 아이맥스나 돌비시네마와 비교한다면 좀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종합 비교]
확실히 스크린X 포맷의 경우 기존 스크린X로 상영된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확장 화면들의 콘텐츠가 이질적인 느낌이 없었고 자연스럽고 현장감의 느낌을 잘 살리긴 했으나 솔직히 스엑관을 자주가지 않는 일반 관객 입장에선 이 차이를 인지하기가 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맥스나 돌비시네마와 같이 고화질, 고출력, 대규모라는 수식어가 붙는 특수관, 특별관 포맷만큼의 느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최선책으로는 아이맥스나 돌비시네마가 좋고, 스크린엑스의 경우 차선책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아이맥스와 스크린X관 비교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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