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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클 아이맥스 VS 돌비시네마 포맷 비교 후기 (Comparing the Michael IMAX and Dolby Cinema Formats REVIEW)영화 및 영상물/상영작 포맷 비교 2026. 5. 14. 15:12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어제 5월 13일 목요일 한국에서 정식 개봉한 마이클 잭슨의 영화, 마이클이 개봉을 했습니다.
사실 저는 일주일 전에 개봉전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관람을 했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후기는 아래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reativesilver.tistory.com/413699
영화 마이클 개봉 전 시사회 관람 후기 (Michael REVIEW)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마이클입니다. 해외, 북미에서는 4월 24일에 개봉을 했고, 한국에서는 5월 13일, 즉 다음 주 수요일에 정식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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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팝, 팝의 황제라는 칭호를 받는 마이클 잭슨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인 만큼 수많은 히트곡이 있기에 많은 분들께서 아마도 어떤 포맷으로 봐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감독은 아이맥스를 추천하고, 팬들은 음악영화다보니 돌비시네마를 먼저 선택하는 모습인데요. 이번에 두 포맷 모두 다 관람을 해봤습니다.
[영화 마이클의 포맷별 감상 후기]
지난 번 시사회를 통해서 느꼈던 것은 음향의 믹싱이 상당했다는 것이었는데요. 1회차는 일반관, 2회차 3회차를 특수관에서 해보니 확실히 이번 작품은 무조건 극장에서 꼭 관람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공연 장면의 비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마이클 잭슨 곡이 나올 때마다 음향의 출력이 상당히 달라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워낙 영화의 음향, 음량의 최대치가 높은 편이라 각 상영관, 특수관 포맷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 음량을 느낄 수 있기에 포맷별로 비교하는 맛이 꽤 있었습니다. 다만 입체음향적인 측면에서 오버헤드, 윗공간에서의 출력은 다소 약한 편이다보니 방향성 면에서는 돋보이는 음향 출력이 별로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화질적인 면에서는 60년대부터 80년대를 다루는 영화다보니 영상의 질감에서 약간의 노이즈가 입혀져 있습니다. 필름의 느낌이 자글자글하지만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그리고 마지막 배드에 이르러서는 노이즈가 감소하고 깔끔해지는 모습입니다.

[돌비시네마 - 송도 돌비시네마, 송돌비 관람]
인천의 유일한 돌비시네마관인 송도 돌비시네마관에서 먼저 관람을 했습니다. 이번 영화 마이클을 보면서 감탄을 했는데요. 2020년 한국에 돌비시네마 포맷이 정식으로 론칭한 이후로 그동안 많은 영화들이 돌비시네마 포맷으로 상영이 되었지요. 여러 영화를 관람했습니다만 순수 출력만큼은 이번 영화 마이클이 가장 최강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소리의 출력이 강력한 편인데 그 중에서 중고음역대의 소리 출력이 상당히 강력합니다. 그렇다보니 청각에 민감하신 분께서는 살짝 부담감이 느껴질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돌비시네마관의 음향의 경우 장점은 보컬과 음악과 관객의 함성이 잘 분리되어 깔끔하게 출력이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리적으로 출력 공간이 나뉘어서 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관객의 함성은 주로 좌우에서, 보컬은 정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편입니다. 다만 애초에 영화 자체가 오버헤드 영역의 소리 출력이 많이 없다 보니 소리가 평면상에서만 나와 위가 심심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방향적인 허전함을 음향의 높은 출력으로 커버하는 느낌입니다.
화질적인 면에서는 명암비, 선명함, 색감 면에서 아이맥스보다 살짝 더 우세한 화질을 보여줍니다만 큰 차이는 아닙니다. 정리하자면 돌비시네마 포맷 론칭 이후로 최강의 음향 출력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맥스 - 인천 아이맥스, 인아맥 관람]
아이맥스는 인천 아이맥스관에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영등포 아이맥스관, 인천 아이맥스관을 음향 면에서 최강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아이맥스관 역시 최강의 음향 출력을 선보입니다. 개인적으로 2017년의 덩케르크, 블레이드 러너 2049, 2020년의 테넷, 2025년 트론 아레스에 이어 음향면에서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돌비시네마에서 칼을 간 최강의 음향 출력을 선보인만큼 아이맥스 역시 그에 맞는 수준의 음향을 선사합니다.
돌비시네마가 중고음이 특화되었다면 아이맥스는 확실히 중저음, 저음역대의 출력이 상당합니다. 특히 중간중간 공연장면에서의 드럼 소리에 맞춰 저음역대의 소리가 출력이 되는데 평소에 바닥을 울리는 수준의 저음역대 출력이 아니라 좌석 전체적으로, 등받이 목부분까지 저음역대의 울림이 느껴지는 수준으로 굉장한 편입니다. 광음시네마관의 울림 수준, 혹은 사운더관의 등받이 울림이 떠오를 정도로 강력한 출력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출력은 상당하지만 상대적으로 저음역대 강화 출력이라 돌비시네마에 비하면 살짝 청각적으로 부담감은 덜한 편입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관객의 소리와 자파 잭슨이 연기하는 마이클 잭슨 보컬 소리가 분리되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합쳐져서 나오다보니 약간 묻히는 감이 들립니다.
영상의 부분에선 돌비시네마에 비해 미세하게 흐릿한 편이지만 대형 아이맥스관의 경우 대화면으로 보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결론 - 무승부, 될 수 있으면 포맷별로 다 챙겨봅시다]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아이맥스와 돌비시네마 중에서 이번 영화 마이클에 최적화된 포맷을 꼽긴 어렵다'입니다. 무승부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화면비도 1.85:1로 똑같고, 음향 역시 일장일단이 있지만 둘 다 워낙 좋은 편이라 이번 작품은 다른 영화들과 달리 어느 한 포맷이 조금 더 좋다, 우세하다는 판정을 못내리겠습니다. 어느 포맷이 더 좋을지 고민할 바엔 그냥 둘 다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중고음역대 선호 VS 저음역대 선호 둘 중 어느 쪽이 취향인지에 따라 선호하는 포맷이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최근 몇 년간 극장에서 개봉했던 영화 중에서 극장마다, 상영관마다 내뿜을 수 있는 음량 최대치의 소리를 내뿜는 작품입니다. 스피커 차력쇼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또 출력이 강한 만큼 청력에 민감하신 분께서는 이 점 참고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마이클을 아이맥스와 돌비시네마 두 포맷을 다 보고 비교하는 후기글이었습니다.
내용은 심드렁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전율이 느껴지는 작품이었고, 정말 오래간만에 극장들의 최대 상영 퍼포먼스를 경험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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