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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클 개봉 전 시사회 관람 후기 (Michael REVIEW)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26. 5. 8. 07:11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마이클입니다.
해외, 북미에서는 4월 24일에 개봉을 했고, 한국에서는 5월 13일, 즉 다음 주 수요일에 정식 개봉하는데요.
개봉 전에 멀티플렉스 3사에서 개별적으로 개봉전 시사회를 진행하고 있고, 저는 CGV에서의 시사회 응모가 당첨이 되어 미리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이맥스나 스크린X관 등 특수관이 아닌 일반관에서의 관람이었습니다.
팝의 왕이라는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고, 저 역시도 상당히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해외에서는 평론가들이 혹평을 날렸지만 팬들은 반대로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궁금증이 많이 생겼습니다.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마이클 잭슨이 잭슨 파이브에서 솔로로 독립하고 BAD까지 활동하는 일대기를 다루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1988년 이후의 내용은 후속편을 통해 다루는 것으로 되었고, 실제로 30% 정도 촬영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평론가들이 혹평을 날렸지요. 로튼 토마토 30점대로 썩은 토마토 등급을 받았지만, 오히려 관객들의 팝콘 평가는 90% 이상이 나와 팬과 평론가들의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영화를 관람해보니 해외 평론가들의 혹평은 너무 과하다, 억지 주장이나 요즘 말로 억까 요소가 좀 반영이 되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영화의 완성도가 높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50~60점 정도가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보헤미안 랩소디가 전기영화로서 음악인의 일대기와 재미를 정말 잘 배합해서 잘 뽑아냈구나 하고 재평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아쉬운 점은 공연 비중보다 드라마의 비중이 수 많은 명곡들을 만들어 낸 '마이클 잭슨'의 명성에 비해서 꽤 많은 편입니다.
체감상 마이클 잭슨의 곡이 나오고, 공연을 하는 시간은 20~30분 정도밖에 안된 느낌이고 나머지는 마이클 잭슨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에 대해 보여줍니다. 다만 이 드라마 부분이 여러 난제들로 고뇌하는 장면이 아니라 그냥 큰 하나의 문제 요소를 너무 길게 영화 후반부까지 끌고가는 수준이라 다른 뮤지션 전기 영화들과 비교하면 그 깊이감이 유난히 얕은 느낌이었습니다. 프레디 머큐리를 다룬 보헤미안 랩소디나 엘튼 존을 다룬 로켓맨이나 엘비스 프레슬리를 다룬 엘비스에 비하면 확실히 주인공의 삶을 다루는 깊이가 꽤나 얕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음악이나 공연 장면의 비중이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니 더더욱 초 중반의 드라마 부분이 쳐지는 것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마이클 잭슨의 말년에 있었던 일들이 이번 작품에 나오지 않아서 혹평을 한 것은 억지 혹평이지만 스토리, 이야기 부분에서의 혹평은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마이클 잭슨과 동시기에 살아왔고, 가족관계나 일거수일투족을 자세히 아는 찐팬이라면 좀 심드렁하면서 보실 것 같은데 오히려 마이클 잭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수준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중간 중간에 나오는 노래들만으로 이 단점이 훌륭하게 커버가 됩니다. 워낙 체급이 높은 곡들이다보니 음악이 나오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박자를 타게 되는데요. 가만히 앉아서 조용히 관람하는 것이 조금 힘들 정도로 상당한 히트곡들이고, 특히 중간 스릴러나 빌리 진 부분은 전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싱어롱 회차가 있다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볍게 마이클 잭슨의 초기, 중반기 곡들을 듣는다는 마음으로 보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자파 잭슨의 퍼포먼스도 상당했습니다. 삼촌인 마이클 잭슨의 공연 퍼포먼스를 조카인 자파 잭슨이 재현을 하는데 이 재현율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래도 좀 다른 느낌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중반부터는 제가 알고 있던 마이클 잭슨의 기억 속 모습이 자파 잭슨이 연기한 마이클 잭슨의 모습으로 덮어쓰이는 수준으로 정말 유사한 느낌을 잘 살려 냈습니다. 또 목소리 역시 고음으로 지르는 특유의 마이클 잭슨 목소리를 잘 재현을 했는데요. 이 과정을 거쳐 마지막 BAD를 부를 때는 정말 넋을 놓고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인천CGV에선 개봉 전 시사회가 일반관인 5관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일반관에서 관람을 했음에도 음향이 정말 남달랐습니다. 특히 공연 장면이나 노래가 나오는 장면에서의 음향 출력이 일반관에서 관람을 했음에도 상당했는데요. 일반관에서 좌석에 진동이 느껴질 정도로 출력도 세고 우퍼를 통한 저음역대의 타격감도 괜찮은 편입니다. 무조건 극장에서 관람을 하시고, 기회가 된다면 특수관에서의 관람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포맷별 비교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영화 비율이 플랫 비율이므로 시네마스코프 비율 스크린이 있는 곳보단 플랫 비율의 스크린이 있는 상영관을 좀 더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영화 마이클에 대한 제 평가는 망-평-수-범-명작 중에서 '수작'입니다.
드라마 부분이 아쉬운 마음이 계속 듭니다. 공연 장면은 정말 잘 나왔는데 말이죠.
+쿠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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