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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갤럭시 돌비시네마 관람 후기 (The Super Mario Galaxy Movie Dolby Cinema REVIEW)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26. 4. 30. 12:12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영화 시리즈의 신작, 슈퍼 마리오 갤럭시입니다.
북미에선 4월 1일에 개봉했고, 일본에선 24일에, 한국에선 29일에 정식 개봉한 작품입니다.
전작이어었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속편이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루미네이션과 닌텐도의 공동 제작 애니메이션 작품입니다.
영화의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쿠파의 아들 쿠파 주니어는 아버지를 구하고 마리오 형제들을 복수를 하고, 우주를 정복하기 위해 먼저 은하계의 수호자이자 치코들의 엄마인 로젤리나 공주를 납치합니다. 그리고 버섯 왕국을 습격합니다. 한 편 마리오 형제는 새로운 동료 요시를 구출하다 쿠파 주니어의 습격을 받고, 쿠파까지 빼앗기게 되자 피치 공주와 피노키오, 요시와 함께 쿠파 주니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는 내용입니다.

닌텐도 팬들에겐 대잔치입니다. 전작에 비해 더 커진 규모, 그리고 마리오 시리즈 이외의 닌텐도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닌텐도의 여러 게임들을 접해보거나 혹은 대난투 시리즈를 즐겨하셨던 분이라면 영화를 보면서 놀라움과 함께 기대감을 가지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특히나 마리오 이외의 캐릭터의 등장에선 정말 놀라운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정말 많은 신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요. 그 중에서 이번 작품에서 가장 비중이 큰 캐릭터는 요시입니다. 괜히 요시 팝콘통 상품이 출시된 게 아니더군요. 귀여운 매력과 독특한 능력 등으로 이번 작품에서 가장 크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면에 마리오 시리즈의 캐릭터들만 알고 있다면 이번 작품은 좀 아쉽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오히려 마리오 시리즈 캐릭터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전편에 비해 스토리가 아쉽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솔직히 이야기의 깊이감이 많이 얕아진 감이 큽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전체적으로 영화 자체가 상당히 산만한 편입니다. 상영시간 자체도 1시간 40분, 100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편의 영화인데, 내용의 전개 속도는 물론 전체적인 컷 전개나 호흡이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늘어지거나 쉬어가는 느낌 없이 계속해서 내용이 전개되다보니 특히 닌텐도 캐릭터들을 모르신다면 좀 정신없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캐릭터를 파악하고 이해하는것도 벅찬데 그 캐릭터들이 쿠파 일당과 대립관계를 형성하는 내용까지 따라가는게 좀 벅찰 것입니다.
그나마 거의 대부분의 장면들이 액션 장면들의 비중이 많아서 보는 즐거움은 꽤 있습니다. 각 캐릭터들이 각자의 능력을 활용하는 액션 장면이 많아 시각적으로 쉴 틈 없는 화려함이 느껴집니다.
저는 이번 작품을 돌비시네마관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보고 나니 아이맥스나 돌비시네마보단 4DX관에서 관람을 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화려한 색감의 표현도 좋았고, 특히 애니메이션 작품 치고 상당히 저음부의 음향 출력이 많이 있어서 사운드, 음향 표현의 중요도도 어느 정도 요구하는 작품이지만 빠른 전개에 많은 전투 및 액션 비중이 많다 보니 '4DX로 보면 더 재밌겠다'는 생각이 시종일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번만 관람을 하겠다면 4DX관을 추천합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에 대한 제 평가는 망-평-수-범-명작 중 '평작'입니다. 산만하지만 닌텐도 팬들을 위한 즐거운 대잔치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닌텐도 게임 캐릭터들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다면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작품이 될 것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보셔도 무방합니다. 쿠키는 2개입니다. 엔딩 크레딧 이후에도 이어지니 끝까지 관람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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