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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M5 매직키보드 한 달 사용후기와 로지텍 콤보터치와의 비교 (One-Month Review of the Apple iPad M5 Magic Keyboard and a Comparison with the Logitech Combo Touch)후기 2026. 10. 4. 00:02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9월 첫째 주에 아이패드 프로용 애플의 매직키보드를 구매를 했습니다.
https://creativesilver.tistory.com/413804
애플 아이패드 프로 M4 11형 매직키보드 화이트 구매, 언박싱 (Apple ipad pro Magic Keyboard 11inch Unboxing)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최근에 사용하던 머레이의 아이패드용 포고핀 키보드 케이스가 구매하고 나서 사용한 지 1년 거의 다 되어가는 상황에서 점점 상태가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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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매한 모델은 아이패드 프로 11형 모델이었는데요.
현재는 M5용 키보드라고 판매중이지만 M4 아이패드 프로도 같이 호환,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난 번 일주일 사용 후기에 이어 이번엔 한 달 가까이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 그리고 같은 포고핀 방식이면서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같이 판매중인 서드파티 키보드 제품인 로지텍의 콤보 터치와의 비교도 해보며 두 기기 사이에서 구매를 고민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들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포고핀 방식의 키보드는 왜 쓰는가?]
먼저 이야기 할 것은 왜 포고핀 방식의 키보드를 쓰는가입니다.
일반 시중에선 10만원 안쪽으로 저렴하게 다양한 기기에 연결해서 사용 할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들이 있는데 굳이 30,40만원대의 포고핀 방식의 키보드를 왜 사용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 역시 10여년 전에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해봤지만 지금의 포고핀 방식과 비교했을 때 여러 장단점을 고려했을 때 포고핀이 더 좋게 느껴졌기 때문에 포고핀 방식을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에 비해 포고핀 방식이 갖고 있는 장점
-케이스 기능을 겸함 (일체감)
-별도의 전원 공급, 연결 방식이 없는 편리함
-트랙패드와 같이 사용 가능
가격은 포고핀 방식의 키보드 제품들이 훨씬 더 비싸지만 위의 두 가지 장점이 정말 큽니다.
특히 저 장점들 중에서 별도의 전원 공급이 없이 부착만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굉장히 큰 만족감을 선사하는데요.
보통의 블루투스 키보드들은 별도의 배터리가 내장이 되어 있다 보니 충전을 따로 해줘야 하고 사용을 할 때 블루투스 페어링 설정을 해줘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한 장소가 아닌 다양한 장소를 이동하면서 아이패드로 글을 작성 할 경우 무게와 부피 역시 블루투스 키보드보단 포고핀 방식이 훨씬 휴대성이 좋은 편입니다. 그렇다보니 블로그 포스팅 등 글을 작성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런 이유로 포고핀 방식의 키보드로 정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M4, M5 매직키보드의 장점]
일단 매직키보드에 대한 후기는 지난 번에 작성했던 일주일 사용 후기와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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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프로 M4, M5 매직키보드 화이트, 1주일간 사용 후기 (Apple iPad Pro M4, M5 Magic Keyboard (Whi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지난 주 토요일에 새로 아이패드 프로 M4용으로 쓸 애플의 정품 매직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https://creativesilver.tistory.com/413804 애플 아이패드 프로 M4 11형 매직키보드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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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조금 더 내용을 덧붙여서 이야기를 하자면
기존 시리즈의 매직키보드의 경우엔 숫자키 위에 기능키가 없다 보니 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기능키들이 없어 글 작성이나 아이패드 조작의 편의성에서 다른 서드파티 키보드 제품에 비해 부족한 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M4 시절부터는 기능키들이 추가가 되면서 활용도, 키보드를 통한 편의성 등이 크게 개선이 되면서 이야기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게다가 재질 역시 키보드 부분은 알루미늄 금속같은 재질로 되어있어서 튼튼하고 안정감있고, 오랫동안 글을 작성하면서 손이 닿을 때의 느낌도 괜찮습니다.
또 일주일 후기에서도 이야기 했던 부분이지만 트랙패드의 완성도, 퀄리티가 다른 서드파티 키보드 제품들이 범접할 수 없는 수준으로 훌륭합니다. 글을 작성하면서 손바닥이 트랙패드 부분에 닿아도 키보드만 인식하기에 커서가 움직이거나 다른 항목이 선택되는 불편함을 아예 겪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왼쪽 측면 키보드 부분에 USB-C타입의 단자가 추가로 제공되어 아이패드 본체 이외에도 충전용 케이블을 꽂아 외부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 역시 외부장치를 통한 전문작업을 많이 하거나, 유선 이어폰으로 소리를 들으며 콘텐츠를 감상하는 분들에게는 굉장한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본격적인 비교, 로지텍 콤보터치 VS 애플 매직키보드]
자 이제 이번 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애플의 매직키보드와 로지텍 콤보 터치의 비교입니다. 콤보 터치의 경우 M1 아이패드 프로시절부터 작년까지 한 번의 전체적인 리뉴얼이 된 이후로도 사용을 했습니다. 무려 4년 가까이 사용을 해왔기에 보통의 테크 유튜버들이 잠깐 사용한 것 이상으로 장기간의 사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콤보터치와 비교했을 때 매직키보드가 이런 점은 괜찮다,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내용들을 차근차근 하나씩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1. 가격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M4 11형을 기준으로,
콤보터치는 온라인상에서 34만원 대내외에서 구매가 가능하고,매직키보드는 44만원대 내외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M4 이전에는 두 제품의 가격차이가 꽤 큰 편이었지만 (약 15만원 정도)
M4시절부터는 두 제품의 가격차이가 10만원대 수준으로 감소한 상태라 더더욱 두 제품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2. 케이스
기본적으로 두 제품 모두 키보드가 핵심이지만 케이스의 기능도 겸하고 있습니다. 로지텍 콤보터치의 경우 뒷면 뿐만 아니라 측면 테두리 4면을 모두 다 보호를 해주지만, 매직키보드는 옆면이 그대로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 본체는 흠집의 경우 리퍼를 받을 때 고객 과실로 인한 유상 리퍼 사유로 인정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흠집 없이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다거나, 중고 판매를 염두하고 있다면 이 점을 꼭 숙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다만 콤보터치의 케이스는 굉장히 빡빡한 편인데요. 너무 자주 뺐다 꼈다를 반복하다보면 알게모르게, 미세하게 아이패드 본체가 휘어지는 경우를 겪게 됩니다. 본체 휘어짐 역시 고객 과실로 인한 유상 리퍼 사유가 되니 이 점은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각도조절
두 제품 모두 다 아이패드 프로 본체를 거치할 수 있는 거치 기능이 있는데요.
콤보터치는 킥스탠드 방식이다보니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편이고, 반면 매직키보드는 거치를 할 때의 각도 조절이 한정적입니다. 비록 한정적이긴 하지만 책상 위에 올려두고 의자에 앉아서 키보드 타이핑, 글 작성을 할 때엔 크게 불편함이 없는 범위에서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기에 최소한 혼자서 의자에 앉아 글을 작성하는 범위 내에선 크게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콤보터치의 경우 킥스탠드로 지탱을 하다 보니 키보드의 본체 부분과 킥스탠드 지지대로 바닥에 지탱하는 공간이 앞뒤로 꽤나 긴 편입니다. 매직키보드는 키보드 하판만 지탱하면 되는 방식이라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책상이 없이 앉은 상태에서 글을 작성해야 하는 경우 무릎 위에 올려두고 사용할 때는 매직키보드는 문제가 없지만 콤보터치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4. 키보드
가장 중요한 키보드입니다. 키감의 차이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콤보터치가 약간 바닥에 손 끝을 대는 느낌이 강하고, 매직키보드가 살짝 더 키가 깊이 들어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키감은 적응, 취향의 영역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었고, 가격대가 센 두 제품이지만 키감으로 구매를 결정지을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편리성에서는 매직키보드보단 콤보터치가 좀 더 좋았습니다. 매직키보드가 기능키가 생기긴 했지만 의외로 주로 쓰는 기능들이 배정되지 않았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키보드 백라이트 조명의 밝기 조절키와 스크린샷 키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키보드 밝기조절을 하려면 설정에 들어가서 직접 드래그로 만져줘야 합니다. 반면 콤보터치는 키보드 밝기조절과 스크린샷 캡쳐 버튼이 따로 배정이 되어 있어 아이패드 본체나 트랙패드로 가지 않고 키보드단에서 바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트랙패드의 완성도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매직키보드가 콤보터치의 트랙패드보다 더 완성도가 높은 편입니다. 트랙패드의 면적은 콤보터치가 훨씬 더 넓습니다.

5. 내구성
의외로 많은 테크유튜버들이 콤보터치에 대한 리뷰 영상을 올릴 때 장기간 사용시의 내구도 문제에 대해 언급을 한 부분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제가 콤보터치를 4년동안 쓴 것은 만족스러운 부분이 정말 많았지만 딱 한 가지 내구도의 문제는 짚고 넘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면 (보통 6개월 전후로) 옆면 부분을 보호하는 고무 부분이 보기 흉하게 늘어집니다. 스피커 부분, 전원이나 볼륨버튼 부분들이 보기 흉하게 늘어지는데요.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어 개인적으로 순간접착제를 구매하여 늘어진 부분을 붙여서 사용을 했습니다.
기능상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외관이 많이 흉측해지는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부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콤보터치는 무조건 교환으로 진행되는 방식이었는데요. 매직키보드도 아마 리퍼 방식으로 진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각각의 항목을 비교하면서 콤보터치와 매직키보드의 장단점들을 살펴봤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 좋은가?]
이제 최종적으로 콤보터치와 매직키보드 중에서 어떤 제품이 어느 분들에게 맞을지 한 달 가까이 사용하면서 느낀 주관적인 입장에서 정해보겠습니다.
-애플펜슬을 더 많이 쓴다 : 콤보터치
매직키보드는 아이패드 본체를 쌩으로 부착하는 방식인데요. 애플펜슬을 사용하려면 아이패드를 손에 들고 있거나 바닥에 내려두고 사용을 해야 합니다. 문제는 카메라 부분이 한쪽에만 튀어 나와있다보니 바닥에 놓고 사용을 하다보면 덜그럭거리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애플펜슬로 작업을 더 많이 한다면 아예 본체를 딱 감싸주는 콤보터치가 비교적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키보드 타이핑을 더 많이 한다 : 매직키보드
키보드의 타이핑 작업이 많다면 개인적으로 매직키보드를 좀 더 추천합니다. 트랙패드의 안정성이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장문의 글을 수 시간 작성하다보면 커서가 이동하지 않고 다른 게 선택되지 않는다는 것이 상당히 큰 이점이 됩니다.
-들고 다니는 일이 많다 : 콤보터치
아무래도 옆면 보호까지 완벽하게 되는 콤보터치가 휴대, 이동하면서 생길 흠집까지 잘 보호해주는 편입니다.
-한 자리에 고정해서 사용한다 : 매직키보드
한 자리에서 고정적으로 사용하여 흠집이 날 염려가 없다면 매직키보드를 추천합니다.
-외부 장비를 연결해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 매직키보드
아무래도 본체의 USB 타입C 단자의 여유가 있다보니 여기에 외장하드나 외부 확장 모니터를 연결하여 사용해야 하는 분들은 이 부분에서 매직키보드가 좋은 선택지라고 보여집니다.
[매직키보드에 대한 결론]
한 달 동안 매직키보드를 사용하면서 느낀 소감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괜히 아이패드 키보드의 끝판왕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이 애플 정품 매직키보드가 40만원이나 되는데 다른 서드파티 키보드제품에 비해 무언가 특출나게 뛰어난 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서드파티 키보드로 글을 타이핑하는데 있어서 자잘한 문제 (특히 트랙패드 부분의 터치로 인한 현상들)들을 겪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매직키보드가 의미가 있습니다. 키감이 뭐 월등하게 뛰어난다던가 특이하다던가 아니면 케이스로서의 기능도 훌륭하다던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키보드를 많이 쓰는데 타이핑 하는 과정에서 키보드때문에 짜증이 많이 난다고 하면 모르겠으나 '난 블루투스 키보드로도 만족한다'거나 '이거 10만원대 보급형으로도 충분한데?' 거나 '커서 튀는 것 쯤은 참을 수 있다', '포고핀 인식 풀리는 거 그거 잠깐 만져주면 되지 않냐?' 라고 하신다면 굳이 매직키보드까지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타이핑을 원한다면 과감하게 투자를 해도 높은 가격이 자연스럽게 납득이 가실겁니다. 한 달에 약 25개, 거의 매일매일 1개 이상의 글을 작성하는데 1시간 이상의 시간을 들여 키보드를 두드리는 입장에서는 정맗 '아이패드 키보드의 끝판왕'이라는 말을 실감하긴 했습니다. 문제는 펜슬 사용을 하거나 집 안에서 방에서 있다 거실 소파에 앉아 사용하려고 매직키보드에서 떼내어 생본체를 들고 다닐 때 불안하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이렇게 아이패드 프로용 매직키보드를 사용을 해봤는데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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