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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 제로슈거, 칠성사이다 제로 - 탄산음료 제로칼로리 신제품들 마신 후기후기 2021. 2. 15. 19:53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 글은 간단한 후기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음식물을 먹을 때 칼로리에 꽤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탄산음료를 마실 때도 칼로리가 적은 것 위주로 마시고 있습니다.
콜라는 코카콜라 제로, 사이다는 나랑드로 주로 마시고 있습니다.
물론 자주 사는 건 아니고 가끔씩 말이죠.
제로 칼로리 탄산 음료는 코카콜라 제로가 절대강자였습니다.
칼로리를 낮추고 탄산과 맛을 유지시키기 위해선 기존의 설탕 대신
다른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게 은근 기존의 일반 음료와 맛이 다르고, 인공적인 느낌이 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었습니다.
그나마 코카콜라 제로는 일반 콜라와 맛의 차이가 크지 않아(?) 이 분야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었죠.
하지만 지난 1월,
제로 칼로리계에 강자들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는 펩시 제로슈거, 또 다른 하나는 칠성사이다 제로입니다.
새로 나온 지 얼마 안 된 제품들이라 동네 편의점에서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운 좋게 하나씩 다 구해서 마셔봤습니다.
-펩시 제로슈거
레몬 향이 생각보다 강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일반 펩시와의 맛의 차이를 레몬 맛으로 채운 느낌입니다.
호불호가 다소 갈릴 것 같은데 자연스러운 레몬향이 아니라 인위적인 느낌이 살짝 납니다.
‘기존 펩시와 다른 맛’이란 바탕에 ‘제로 칼로리’라는 특징을 얹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칠성사이다 제로
사이다의 경우 나랑드사이다가 이 분야에서 대표주자로 있지요.
첫 맛은 달달하지만 뒷맛이 인공적인 느낌이라 일반 사이다의 맛과 꽤 차이가 있었는데
칠성사이다 제로는 일반 칠성사이다 맛과 거의 유사합니다. 한 80~90%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랑드와 칠성사이다 제로 사이에서 고르라고 한다면
값이 좀 더 비싸더라도 나랑드보단 칠성 제로를 고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펩시 제로슈거와 칠성사이다 제로 중에선
일반 사이다 맛과 거의 유사한 맛을 재현한 칠성사이다 제로가 더 좋았습니다.
펩시 제로슈거는 아예 새로운 맛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카콜라 제로는 이번에 좀 긴장해야겠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음료들을 마시면서
제로 칼로리 계열 탄산음료의 선택지가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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