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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스쿼시 보고서 쓰는 감상평.
    후기 2010. 2. 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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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4월.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총 감독 카와모리 쇼지 감독의 새로운 신작이라고 하고, 
    사이트에서의 티저 영상, 그리고 빅풋.
    거기에 스폰서가 나이키였다는 점에서부터
    동쪽의 에덴과 같이 굉장히 많은 기대감을 모았지요.

    1화 방영되었을때.
    아! 이것이 바로!
    덩크의 맛인가! 
    하고 쭈욱 이어져 나갔고
    7화에서 그 불꽃같은 열정이 폭발하면서!
    그래, 이거야! 바스쿼슈!를 외쳤지요.
    상당히 열정적이었습니다.

    이 때 까지만하더라도요.. 
    op/ed곡 역시 맘에 들었는데.. 
    머지않아 12화부터 감독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개그물로 바뀌어버린 12화를 보고 경악을 하였고... 
    스토리가 연출에 비해서 산으로 가는 느낌이랄까요.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룰 따윈 귤까라 그래! 바스캇슈를 외쳐! 바스캇슈! 바스캇슈!를 하면서 열정적으로 뭔가 가려운데를 시원하게 긁어주고  
    통쾌한 맛이 있었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농구하면서 
    누구는 목소리가 들린다면서 어스댓쉬와 무니즈가 충돌하니 세계를 구해야 해!  
    신이 농구를 하면서 세계가 창조되었고 그 흔적으로 강과 산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말로만 듣던 전설인가! 하더니 세상을 위기에서 구해 줄 전설의 플레이!로 향합니다. 

    너무 이질감나요;
    사실 초반에 동생 다리를 고치겠다던가 부모님 문제와 팔과 다리에 대한 분개정도까지는 이해합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한 농구... 
    이질감나요. 

    발상은 좋았는데 스토리가.. 
    그리고 초반 아주 극강을 달리던 작화역시 점점.. 

    아. 
    이 작품은 아마 12화 감독 교체 이후로 거의 대다수가 그만 시청하는걸 포기했을 겁니다. 
    저 역시 참아가면서 봤지요. 
    농구를 통한 스포츠적인 열정 + 아이돌 가수 + 세상을 위기에서 구해 줄 전설 + 감독의 교체 + 메카닉 

    이 조합은
    = 스토리의 이질감 = 흥행 참패로 이어져 버렸습니다. 
    솔직히 교체된 스태프들도 이런 파국을 겪으며.. (교체 당시엔 1주일에 2개씩 만들정도로 열악했었다고..) 

    어떻게든 완결을 낸 것 만으로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결론으로 정리하자면 
    스포츠적인 요소와 전설을 섞는 스토리성 부분에선 실패. 
    빅풋을 타고 농구를 한다는 점에선 기발성으로 성공. 
    초반, 배경을 담당한 프랑스 팀과의 작화 연출은 극강했으나, 감독 교체 이후 하락세로서 작화는 실패. 
    아이돌 가수와의 조우 역시 불필요한 라인을 조성한 것 같아서 실패.
    마지막 완결도 뭔가 볼 일 보고 비데로 닦아도 수압이 낮아 덜 닦인 듯한 느낌으로 실패. 
    초반 관심끌기는 성공. 

    실패의 연속.
    별 5개로 평가하자면 2,3개를 주고픕니다. 
    이 작품을 보시겠다면.
    -7화가 기준입니다.
    -정말 최고의 스릴을 느껴보고 싶다면 7화까지만 보시구요.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란카를 맡은 메구미가 이번 바스쿼시에서 시트론역을 맡으면서 얼마나 노래를 잘 부르는지 알고 싶다면 마지막까지.
    -도대체 이들이 이렇게까지 농구에 빠져서 살고 있고, 왜 하는지 알고 싶다면 중반까지만..
    -이 월면 바스트와 비누방울 아저씨 그리고 나머지 인물은 과연 어떻게 될까? 하시면 끝까지 참고 보세요. 

    7화까지가 정점이구요. 8화부터 11화까지는 평행선을 긋다가 (약간의하락세..)
    12화부터 와장창 하락하기 시작하다가
    어느정도 수습되기 시작되면서 조금씩 상승하면서 완결때까지 상승세를 유지하지만
    그래도 결과는 약세인... 그런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걸 우리나라에 방송한다면 15금이 어울릴듯.
    선정성이 짙으니까.
    (아니 근데 왜 마크로스 프론티어는 일본 방영시 18금이었지? 아닌가?)
     

    그리고 카와모리 쇼지 감독한테 느낀것은
    뭔가 초반하고 다른 결과에
    낚인 것 같습니다...

    마크로스 프론티어 극장판으로 모든걸 다 갚으시고.. 
    아이돌은 마크로스에만 한정지읍시다.. 
    그리고 란카역, 이번 작에서 시트론 역을 맡은 메구미씨 께선 
    참으로 고생이 많았고... 

    교체 이후로 진짜 완결내느라 진땀 뺐을 제작진들..
    어쨌든 간에 완결이니 수고가 많으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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