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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 사전예약, 우여곡절 끝에 윌리스로 성공!일상 2021. 5. 24. 14:00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4월 애플 이벤트에서 발표된 아이패드 프로 5세대(11형은 3세대)를 보고
4년이나 써온 프로 10.5에서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https://creativesilver.tistory.com/806 )
1차 출시국들은 지난 금요일날 출시가 되었고
우리나라는 지난 5월 18일날 전파인증을 통과 한 후,
오늘 24일 오전 10시에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금요일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고
여러 경우의 수를 고려해보기도 했습니다.
제가 고려한 수는 첫 번째 쿠팡, 두 번째는 공식 홈페이지,
최후의 경우는 발매 일에 지역의 애플 리셀러 매장을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 10시 사전예약이 딱 열리면서 모든 계획이 틀어졌습니다.
쿠팡에서 12.9인치가 1분도 안되어서 모두 매진이 뜨는 바람에 1차 계획이 무너졌습니다.
대충 그래도 한 10분 정도는 판매가 계속되겠지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10초미만 매진 행렬에 이러다 사전예약 다 놓치겠다 싶어서
그나마 예전에 아이패드를 구매했던 하이마트 홈페이지로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하이마트도 나름 카드 할인이 진행 중이었습니다만,
문제는 제가 결제하는 신용카드가 국민카드라
할인 대상에 포함되는 카드가 아예 없었고,
결국은 그냥 정가로 구매한 셈이 되었습니다.
일단 하이마트에서 와이파이, 512gb, 실버 색상 구매.
제가 구매버튼을 눌렀을 때가 한 8대 정도 남았다고 떴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좀 더 여러 커뮤니티를 둘러보던 중
윌리스샵에 물량이 아직 남아있다고 해서 둘러보던 중
제가 원하던 와이파이, 512gb, 실버 색상이 아직 판매중이었습니다.
게다가 이곳은 아이패드가 5% 할인, 애플케어 플러스는 제품과 같이 구매하면 10% 할인이었습니다.
하이마트에서 아이패드 본체만 177만에 샀던건 취소하고
윌리스샵에서 아이패드 168만, 애플케어플러스 15만원대의 가격으로 총 183만원에 주문했습니다.
확실히 이번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그 어느 판매 사이트를 막론하고
사전예약에 배정된 물량 자체가 아주 적었던 것 같습니다.
대충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모델별로 50대도 배정이 안 되었다고 얘기가 나올 정도니까요.
그리고 스페이스 그레이보다 실버 색상이 훨씬 더 빨리 품절되었습니다.
사전예약 시작 10분도 안되어서 애플 공식스토어는 배송일이 3주 뒤로 밀렸습니다.
정말 전 세계적으로 12.9인치 수급이 완전히 꼬였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최종적으로 윌리스에서 구매를 성공했는데
이제 물품이 6월 1일 당일에 제대로 양품으로 오기만을 빌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쿠팡처럼 10%의 할인이 아닌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정가보다 5%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예약을 성공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며 다음 주까지 기다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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