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50회 돌파 기념 금장 사은품 수령기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헌혈을 했습니다.

처음에 시작한 건 12년이었지만 그 때는 딱 한 번만 하고 있다가

17년도 연말부터 열심히 헌혈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2020년에 30회를 돌파해서 은장을 받았었고

이번에 헌혈을 50회 돌파해서 금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금장을 받으면서 헌혈 회수 합산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습니다.

헌혈을 하는 장소로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헌혈의 집과 한마음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카페 이렇게 두 곳이 있습니다.

헌혈의 집의 경우는 헌혈카페와 헌혈의 집의 헌혈횟수를 합산한다고 합니다.

헌혈카페의 경우는 한마음혈액원만 헌혈한 경우만 합산한다고 합니다.

저는 주로 헌혈을 헌혈카페에서 했다가 이번에 딱 50회를 헌혈의 집에서 채웠습니다.

 

은장 사은품은 라미 만년필과 헌혈유공장 은장 훈장을 받았습니다.

금장은 어떤 사은품을 줄 지 기대했습니다.

50회 헌혈이라고 하니까 현장의 간호사분 몇 분께서 조금 분주히 움직이시더니

은장 때과 마찬가지로 유공장과 훈장 그리고 의문의 상자를 주셨습니다.

전에 받았던 라미 만년필 상자보다 더 커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열어보니 그냥 수건 4장이었습니다.

일단 유공장, 포상증은 고정이지만

나머지 구성품은 헌혈의 집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주변 헌혈의 집의 사은품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최근에 헌혈 사은품으로 헌혈카페에서 문화상품권이 지급되었는데 헌혈의 집은 해피머니 상품권과 맥도날드 세트가 생겼습니다.

이외에도 동장, 은장, 금장 등 각각 일정 횟수를 채우면 주는 특별사은품도 많이 개편이 되었습니다. 특히 헌혈카페에서만 100회 헌혈을 하면 순금카드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50회 정도만 채우고 좀 쉬엄쉬엄할까 했는데 순금카드를 본 이상 멈출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헌혈을 꾸준히 하고 동시에 건강관리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