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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널판타지7 어드벤트 칠드런 컴플리트 4k 블루레이 후기 (FINAL FANTASY 7 Advent Children Complete 4k blu-ray REVIEW)
    영화 및 영상물/블루레이 후기 2021. 6. 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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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파이널판타지15 킹스글레이브에 이어서 이번엔 파이널판타지7 어드벤트 칠드런이 4k 블루레이로 발매되었습니다. 킹스글레이브때와 달리 이번 작품은 국내 정발 예약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고,

    심지어는 매진되었다는 글도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내 정발판 대신 북미 아마존판으로 구매했습니다.

    북미 아마존판과 국내 정발판은 구성에서  차이가 없고 자막도 동일하게 수록되어 있습니다.

     

    일단 들어가기 앞서  작품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역사가 깊고 원작과 확장판이 어떤 개념인지 이해가  안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작품은 파판7 게임의 내용에서 2 후의 시간대에서 펼쳐지는 후일담입니다.

    성흔 증후군이란 병을 앓으면서 최종 악당인 세피로스의 부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클라우드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이 작품은 파판7 팬서비스용으로 2005년에 OVA발매가 되었습니다. (팬서비스용으로 제작되었지만 나름 공식 스토리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2005  공개 당시, 실사에 가까운 3d cg 그래픽으로 파판  뿐만 아니라 영상업계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국내에선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뮤직비디오 표절 사건이 있었죠.  현실을 초월하는 화려한 액션 시퀀스가 많아서 내용 이해 없이 즐길  있는 작품이어서  많은 분들이 감상했습니다.

    다만 DVD시대에 나온 작품이라 해상도가 지금 기준으로 열악한 편입니다. 아무리 좋아도 720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09년엔 일부 장면이 추가된 확장판 개념으로 어드벤트 칠드런 컴플리트가 발매되었습니다.

    블루레이로 출시되었고   당시에 파이널판타지13 데모를 같이 동봉해서 판매했었습니다.

    추가된 장면은 1080 해상도로 제작이 되었지만 원래 영상은 2005  발매 당시의 해상도 그대로다보니 장면마다 화면의 해상도와 선명함이 들쑥날쑥입니다.

     

    이번에 4k 출시된 버전은 컴플리트판의 4k 버전입니다.

     상영시간은 2시간을 살짝 넘깁니다. (126)

    4k 해상도와 HDR, 돌비 애트모스와 DTS 음성 포맷도 지원하며 한글 자막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글 자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파판 시리즈를 전혀 플레이 하지 않은 사람이 자막을 썼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디스크는 4k 디스크와 일반 블루레이 디스크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일단 영상을 감상한 소감으론 

    4k 블루레이로서 굉장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2005, 그리고 2009년에 확장판이 출시되고, 2021년에 4k포맷으로 다시 출시된  좋았지만

    4k 버전을  상태로 출시를 했어야 하나.. 이럴거면 작품  클라우드의 대사처럼 기억속에 남아있는 것이 오히려 나았겠다는 생각이  정도였습니다.

     

    보통 4k 블루레이로 출시된다고 하면 화면의 노이즈를 줄여 선명도를 높이거나

    색감을 보정하여 개봉(또는 공개) 당시의 색감을 재현하거나 혹은 원작자 제작자의 의도에 맞추는 과정을 거칩니다. 

     

    단순히 tv화면을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만, 실제로 감상 할 때 AC의 장면과 추가된 ACC의 장면간 해상도 차이가 꽤 납니다.

     

     

    하지만 이번 블루레이를 감상하면서 이건 그냥 해상도만 업스케일링시키기만 했나?’ 생각이  정도였습니다. 하얀 장면에선 깍두기 같은 패턴이 보이고, 장면마다 머리카락의 해상도, 선명함이 달라져서 4k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음향의 경우는 나름대로 보정이 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k 시대, 최신 기기와 TV 클라우드와  일행들의 액션을   있다는  외엔

    4k 리마스터의 의미, 가치, 만족도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아무리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팬이라 하셔도 이번 4k 블루레이 구매는   신중히 고민하셨으면 합니다. 

    (적어도 킹스글레이브는 괜찮게 뽑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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