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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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둘째주의 일상 - 콤보터치 고장과 부산 오륙도 당일치기일상 2023. 10. 16. 12:39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 주말에 당일치기로 친구도 볼 겸 부산에 갔다 왔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오전 8시 57분 서울역에서 KTX를 탑승하고, 오전 11시 15분쯤에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선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고 오륙도에서 바다 풍경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가을 오륙도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깨끗한 동해 바다의 파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아서 바다 풍경을 구경하려고 온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에 한 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제가 사용하던 로지텍 콤보터치가 고장이 난 것입니다. 작년 3월에 보증기간 안에서 AS센터에서 새 제품으로 교환받았던 콤보터치였는데 이번엔 키보드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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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서 홀로 떠난 부산 1박 2일 여행기일상/[부산여행기] 2022. 1. 8. 01:07
막연하게 ‘겨울 바다가 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겨울 연차 기간동안 부산에 1박 2일로 가자는 결심을 갑작스럽게 세웠습니다. 연차기간동안엔 평소에 안 한 것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어디론가 좀 떠나보는 여행을 해보자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작년 마지막 날백신을 맞고 살짝 골골대면서 숙소 예약을 하고 오가는 교통편도 하루 전날에서야 예약을 했었습니다. 그리하여 평일 월요일 아침부터 부산을 떠나는 급작스러운 여행을 떠났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은 지난 번에 갔던 곳과 동일한 곳입니다. 그냥 간만에 바다가 보고 싶었을 뿐이었으니까요. 출발은 영등포역에서 했습니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수원을 경유하는 KTX인데 서울역을 떠나 영등포역, 수원역을 정차하고 대전역까지는 기존의 경부선 일반선 철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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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기] 벡스코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장과 오륙도 스카이워크일상/[부산여행기] 2020. 2. 4. 02:41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간만에 부산여행기 글을 이어 쓰네요. 지난 글에선 돼지국밥을 먹고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따뜻하고 달달한 커피를 마시며 겨울 바다를 만끽한 글을 남겼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 이어서 찾아간 곳은 부산 벡스코 입니다. 인근 센텀시티에서 선물도 살 겸해서 찾아갔습니다. 때마침 이 날은 부산 코믹을 하더군요. 그런데 서울보다 굉장히 규모가 작고 말 그대로 친목회 같은 느낌이 더 들었습니다. 가도 제가 아는 것은 별로 없어서 그냥 가려던 찰나에 뭔가 눈에 들어오는 게 있었습니다. 당시 벡스코를 찾아간 날은 1월 4일. 작년 연말에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벡스코에서 열렸는데 1월 8일까지 당시 정상회의장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검색으로 알아보니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