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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논스톱 후기.
    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14. 3. 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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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어제 토요일 낮에 지난 2월달에 개봉한 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 논스톱을 봤습니다.








    항공 수사관으로 활동하는 빌 (리암 니슨)은 150명의 승객이 탑승한 뉴욕- 런던간 국제선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휴대폰으로 누군가가 1억 5천만 달러를 입금시키지 않으면, 20분마다 한 명씩 승객을 죽이고 비행기를 폭파시키겠다는 협박을 하게 됩니다.


    알 수 없는 범인을 잡기 위해 비행기 내부를 수색하며 사투를 벌이지만 비행기 밖, 지상에서는 오히려 자신이 테러범으로 몰리게 되고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피해자가 늘어나게 되는 그런 상황을 담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눈여겨 볼만한 점은 두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1. 리암 니슨의 화려한 액션

    2. 점점 파국으로 진행되는 비행기의 상황.


    사실 리암 니슨하면

    테이큰에서 I'll find you, and kill you.. 밖에 생각이 나지 않죠.

    그만큼 강한 인상을 남겨주는 액션 배우니까요.

    이 영화에서도 리암 니슨의 액션은 잘 드러난 편이라고 봅니다. 사실 말이 필요없다는게..


    영화가 전개가 되면 될수록 파국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 속에서 과연 빌이 해결하는 과정이 조금 흥미롭긴 합니다.

    중간중간마다 깜짝 놀랐습니다. 관객의 집중을 떨어뜨리게 놔두지 않는 영화였어요.

    사실 주연은 리암니슨 단독이지만 원 맨 쇼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 조연들이 적당히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영화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바로 '자막'입니다.

    뭐가 어떻길래 호들갑이냐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거 제작사에서 제안한 자막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영화 상영 내에도 휴대폰 문자메시지 자막이 저렇게 뜹니다.

    중간에 휴대폰의 액정이 부서지는 상황의 문자도 부서진 배경의 자막으로 뜹니다..!

    이 부분은 나름 정말 신경 많이 썼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일종의 액션 영화, 팝콘 무비입니다.

    영화를 보고 교훈이나 이런거와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보는 즐거움이 있었으니까요.

    굳이 점수를 주자면 7.7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이거 아무튼 편하게,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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