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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아메리카 : 더 윈터 솔져 후기.
    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14. 3. 2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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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은 캡틴 아메리카: 더 윈터 솔져를 보고 왔습니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이야기 해야하는데...

    정리하자면 '쉴드가 뚫렸고, 캡틴 아메리카가 위기에 빠진 쉴드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라고 일단은 정리를 해야 겠습니다.


    영화를 딱 보고 느낀 생각은 마블 시리즈 중 최고의 영화라고 봅니다.

    다만 아이언맨, 토르 등에서 이어져 온 코믹성은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내용과 액션에선 그 어떤 마블시리즈 영화보다 훨씬 뛰어났고, 보는 내내 엄청 재밌었습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제가 아는 선에서 설명을 하자면

    지금의 마블 영화들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스 2'의 영화들입니다.

    페이스 1은 2012년의 어벤저스로 마무리되는 거였죠

    아이언맨 2부터 인크레더블 헐크, 토르 천둥의 신, 퍼스트 어벤져가 어벤져스 1을 위했던 거고


    지금의 페이스 2는 내년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위한 영화들이죠.

    아이언맨 3, 토르 다크월드 , 이번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tv 드라마로 방영중인 에이전트 오브 쉴드가 어벤져스 2 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죠.

    (올 해 여름에 개봉되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일단 이번 어벤져스 2하고는 연관이 없으나 어벤져스 3에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예전 어벤져스 1때의 영화들은 진짜 막 각각의 영화들이 두시간 좀 넘는 어벤져스 예고편에 불과했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는데 페이스 2의 영화들은 괜찮습니다. 영화 하나하나 두고 봐도 크게 문제될 부분이 없을 정도로 어벤져스도 어벤져스고 각각의 시리즈를 이어나가는 모습입니다.


    사실상 어벤져스 2로 가는 마지막 마블 영화라는 점에서 이 영화가 가지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앞서 제가 내용을 정리할 때 일단은 정리를 한다고 했는데요..

    쉴드가 뚫렸다에서 더이상 이야기를 말하는것 자체가 사실 내용적으로 큰 떡밥들이 연쇄적으로 물려있다고 판단해서 그렇습니다. 쉴드가 뚫린것만으로도 앞으로 어벤져스에 끼칠 영향이 엄청나다는건 안봐도 뻔하죠. 미래로 향할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영화 자체로도 상당히 수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언맨3, 토르 다크월드보다 훨씬 재밌었어요.


    굳이 점수로 주자면 8.8

    어벤져스를 빼놓고 본다면 마블 시리즈 최고의 영화라고 봅니다.

    어벤져스 2를 볼 예정이라면 다른건 몰라도 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는 꼭 보셔야 할 겁니다. 스토리적인 비중이 크게 느껴집니다.

    1편인 퍼스트 어벤져를 보고 이거 보는걸 추천합니다. 토르와 아이언맨3와 다르게 전작과 상당히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쓰다보니 정신없게 글이 써진것 같네요... 흠흠..

    아무튼 보는게 좋다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주말 어벤져스 2의 서울촬영과 같이 더불어 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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