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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져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후기 + 페이즈 3와 어벤져스 3는?
    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15. 4. 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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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드디어 3년만에 2편이 나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보고 왔습니다.

    인천 cgv 아이맥스로 말이지요.



    일단 본격적인 후기에 들어가기 앞서서 이번 영화는 개봉하기 전부터 상당히 열기가 후끈후끈 했지요.

    마블 코믹스 시리즈 히어로들이 전부 출동한다는 부분도 그렇겠지만 사실상 어벤져스만큼 지금 영화계를 휩쓸만한 작품이 없는것도 한 몫을 하는 바이기도 하구요.


    사전 예매율이 96퍼까지 찍었다고 하더라구요. 오프닝 스코어는 62만명. 외화 최고 기록이라고 하더군요.

    (명량의 68만 명엔 못미치지만 그래도 어벤져스의 인기는 상당..! )

    저 시간대에 아이맥스 상영관에 사람들로 꽉차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평일인데 말이지요. 

    후끈후끈한 열기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인 후기글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간단합니다. 울트론이라는 최강의 적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히어로물 영화류는 사실 단순한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일단 여러 요소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새로운 히어로들

    새로 등장한 스칼렛 위치와 퀵 실버. 이 둘은 확실히 이번 영화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고 전체 내용을 이끌어가는데도 큰 몫을 합니다.

    이 둘의 역할을 주목하시길. 그리고 '비전'의 탄생 역시 유심히 보시길.

    개인적으로 감탄했던 부분은 히어로들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분량이 깔끔하게 나눠져있고 각자 제 몫을 해내는 장면을 하나하나씩 연출해 냈다는 점입니다. 뭐 히어로들이 많아져서 1편보다 약간 정신없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정말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각각 히어로들의 역할 분담을 잘 해냈습니다.


    2.화려한 액션과 서울.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각각 히어로들의 분량이 잘 나와 있습니다. 그에 따른 액션은 말할 것도 없구요. 무엇보다도 이번 시리즈에서 많은 한국 팬들이 서울이 어떻게 표현될까 궁금해서 극장으로 향하시는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의 감상은 그냥 서울 분량이 나왔다 정도.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부분이 아니니까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마시길. 오히려 큰 기대를 하고 가시면 서울 분량에서 집중 못합니다. 


    3.특히 헐크와 호크아이, 이 두 히어로의 활약을 기대할 것.

    페이즈 2에서 단독 영화가 없었던 헐크와 호크아이. 그렇지만 이번 어벤져스에서 크게 활약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호크아이가 이번 영화의 최고의 히어로였다고 느껴집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호크아이의 짧은 순간에 나온 명대사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군요.. 


    4.유머 코드

    마블 시리즈 답게 유머가 쏠쏠합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토르와 아이언맨이 메인으로 이 유머러스함을 이끌어 나간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5. 마블 시리즈의 명품 카메오 스탠리를 찾아라!

    마블의 여러 히어로들을 창조해낸 스탠리. 이번 영화에서도 어김없이 카메오로 등장하는데요, 백발의 스탠리가 과연 이번 영화에서 어느 부분에 나오는지 유심히 살펴보세요.


    이렇게 일단 크게 5가지(물론 더 있습니다만..) 요소를 주목하시면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종합하자면 역시 어벤져스 시리즈!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상당히 재미있고 유쾌하면서도 나름 진지합니다. 다만 이 영화를 기준으로 해서 앞으로 개봉할 다른 마블 영화들은 사전지식을 좀 더 배우고 들어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앞으로 대중성과 매니악을 나누는 기준이 될 듯 합니다.

    온 가족이 같이 보기에 무난하고 친구들과 같이 보기에도 좋고 혼자 보셔도 좋습니다. 어벤져스는 모두가 봐도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올 상반기 크게 올 한 해동안 어벤져스 2와 경쟁할 만한 영화는 거의 없지 않을까 싶은 수준이네요.

    굳이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9.4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벤져스 페이즈 3는 어떻게 될까 하는 내용인데요

    (여담이지만, 제작자들의 이야기로는 이미 2028년까지의 영화계획이 잡혀있다고 하고 있다죠.)

    일단 내년에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시작하게 될 듯 합니다.


    특히 이 '시빌 워'는 마블 코믹스 원작에선 굉장히 중요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초인등록법안'을 두고 찬성하는 히어로들과 반대하는 히어로들이 맞서는 내용인데요 이에 코믹스에선 여러 히어로들이 등장합니다.

    일부 팬들은 어벤져스 급으로 다뤄도 될 이벤트인데 캡틴 아메리카로 다루는게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단 시빌 워 자체가 마블 세계관에서 상당히 중요한 이벤트이다보니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지만 거의 어벤져스 급으로 다른 히어로들이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확정은 아이언맨과 블랙 위도우이구요 호크아이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파이더맨이 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액션씬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찍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벌써부터 페이즈 3가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어벤져스 3는 인피니티 워즈인데요.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타노스와 다른 마블 히어로들이 뭉쳐서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편에 나눠서 개봉하는데 파트 1은 2018년 5월, 파트 2는 2019년 5월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벤져스 1,2편의 감독이 하차하고 윈터 솔져의 감독이 이번 어벤져스3의 감독을 맡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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