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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라닭치킨 순살 블랙알리오 치킨 내돈내산 배달 주문 시식 후기
    후기 2022. 12. 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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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오늘 새벽에 있었던 월드컵 조별예선 경기의 흥분이 쉽게 가시지 않는 하루입니다.

    이번 3차전 경기와 함께  치킨은 월드컵 경기 중계방송에서 중간마다 계속 나왔던 푸라닭치킨의 블랙알리오 치킨입니다. 저희 동네는 푸라닭 치킨이 집과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그동안 여러번 배달 주문을 하려고 했으나 번번이 품절되었다는 글만 보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배달 주문을 했습니다.

     

    TV광고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블랙, 알리오를 반복하며 보여주는데 간장과 마늘의 조합이 핵심인 치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블랙알리오치킨은  있는 일반 치킨은 18900, 순살블랙알리오는 21900원입니다. 뼈와 순살치킨의 가격 차이가 제법 있는 편입니다. 

     

     

    푸라닭 치킨은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곤 하죠. 실제로 브랜드 컨셉도 고급화를 꿰하고 있습니다. 배달을 하시면 이렇게 부직포 재질로 되어 옵니다. 

     

    보자기에서 꺼내면 이렇게 명품 가방처럼 디자인된 치킨 상자와 치킨무, 물티슈와 사진에선 빠져있지만 고추마요소스 이렇게 동봉되어 옵니다. 치킨상자엔 봉인 씰이 붙어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이렇게 블랙알리오 치킨이 있습니다.

    간장에 절여진 순살치킨 조각들과 마늘들이 뿌려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오븐에 구워진 간장 치킨의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겉은 구워져서 특유의 바삭한 닭껍질이 간장 소스의 향과 어우러져 있고 속살은 살짝 촉촉한 느낌입니다.

    그냥 치킨만 먹으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오븐에 구워진 간장소스 치킨 유형의 맛입니다. 다만  짜다는 느낌이 강하진 않습니다. 같이 제공된 고추마요소스는 마요맛이 강한 소스인데 블랙 알리오 치킨의  맛과 계속 먹으면 약하게 느껴지는 느끼함을 담백하게 풀어주는 느낌입니다.

    치킨에 뿌려진 마늘 조각 역시 맛있게 구워진 맛입니다. 마늘 본연의 향과 바삭한 식감이 있습니다. 약간 느끼해질 즈음에 마늘  조각과 함께 치킨을  입에 드실  느껴지는 간장+마늘 조합의 조화가 입맛을 돋게 합니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다른 치킨들과 달리 밥이 땡긴다고 하는데굉장히 적절한 표현입니다. 이번에 먹어  다른 치킨들이 단짠의 영역이라면  치킨은 확실히 단짠에서   쪽으로, ‘   맛이라고  있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가지 아쉬운 점은 다른 곳에 비해 양이 다소 적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를 시키면   식사로 든든하게 차긴 합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배가 부르다 느낌을  다른 치킨들과 비교했을  약간의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여럿이서 드실  하나 시키고 반찬처럼 드시면서 밥과 함께 먹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푸라닭치킨의 블랙알리오 순살치킨을 직접 자비로 주문해서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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