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호그와트 레거시 메인 퀘스트 클리어 후기 (Hogwarts Legacy Main Quest Clear Play REVIEW)
    게임 플레이 2023. 3. 28. 07:10
    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2월에 출시된 해리포터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게임인 호그와트 레거시를 플레이했습니다.   가량동안 플레이를 했고 이번에 메인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했습니다.

     

    사실 지난  10시간 플레이 후기 글에서 대략적으로 게임에 대한 소감을 남기긴 했습니다. 대략적인 감상은 10시간 플레이 후기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메인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하면서 추가적으로 느낀 점을 간단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호그와트 레거시 게임을 PS5 플레이했습니다.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하기까진  23~24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10시간 플레이 후기로 작성한 장단점으로 장점으로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와  주변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해   있다.

    -단일 오픈월드 게임의 요소를  갖추었다. 특히 전투.

    -하나의 영화를 보는듯한 구성

     

    이렇게 3가지를 꼽았으며, 단점으로는

    -전체적인 호흡이 느리다.

    -세세함이 떨어진다

    - 세대 콘솔 기기와  차이점이 없는 듯한 그래픽 수준

    -빠른 이동이 불편하다

    이렇게 꼽았습니다.

     

    [중반부터 급격하게 생기는 지루함]

     번째 클리어 소감은 오히려  지루함을 느낀다였습니다. 

    10시간 이후로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를 해보니 게임이 훨씬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호그와트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자유롭게 돌아다닌다는 장점은 10시간을 경계로 크게 떨어집니다. 오픈월드의 전체적인 맵의 구성이나 밀도 자체가 호그와트 마법학교 내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이외의 넓은 필드는 몬스터들이나 적대적인 고블린들을배치한 것을 반복하는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후반부에 가선  넓은 지역을 이동하게 되고 그래폰과 같이 새로운  것도 등장을 합니다. 하지만 워낙 메인 스토리의 후반부에등장을 하게 됩니다. 메인스토리의  80% 까지의 분량을  게임의 전체 오픈월드 세계관의 60% 지역 범위로만 진행하다가막바지에 부랴부랴  끝쪽 지역에 강제로 가게 만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맵과 메인스토리의 균형을   맞춘 느낌이었습니다. 

     

    [거미와 고블린뿐인 던전]

    제가  게임에서 가장 괜찮게 느낀 것은 전투였습니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이외에 지역은 그저 드넓은 초원의 지형에 고블린, 맹수들, 밀렵꾼의 반복이지만 여러 다양한 마법을 배우면서 여러 방식으로 방어막을 해제하고 공격을 하는  전략성을 요구하는마법 전투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메인스토리나 서브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던전이나 묘지, 고블린 진영을 정복해야 하는 일들이정말 많았습니다.

    마법사, 마녀 세력과 고블린의 세력이 적대적이기 때문에 고블린 진영을 침투하는 것은 이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던전입니다. 던전은 거미밖에 없습니다. 밖에서는 인페리우스나 각종 적대적인 동물들이 있는데 던전은 그저 거미 거미 거미밖에없습니다. 큰거미, 중간크기의 거미, 작은 거미들이 어두컴컴한 던전 공간에서 깜짝 등장하기도 하고   없이 징그럽게 잔뜩나오기도 합니다. 평소에 거미를 혐오하거나 징그러워 하시는 분들은  게임을 하기가 굉장히 버거울 정도로 거미의 비중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몬스터들의 종류의 다양성과 몬스터의 기괴함 표현 수준에 대해 갈피를 못잡았다는 느낌이고 그냥 거미만으로 뗴우는 듯한 느낌이라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다양한 이야기의 서브퀘스트들]

    단조로운  구성, 몬스터들로 인해 게임이 지루해지긴 했지만 서브퀘스트들은 제법 다양하고 심도깊게  꾸려졌습니다. 메인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레벨이 부족해서 어쩔  없이 서브퀘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서브퀘스트들은 실제로 많이 활용하는 마법을 배우거나 필요의 이라 해서 플레이어가 마법약이나 전투에서 유용하게 활용이 가능한 식물을 키우는  플레이어만의 독립된 공간을 꾸미는데 필요한 것들을 갖추는 유용한 퀘스트들도 있었고, 호그와트의 다른 학생들의 개인적인 사정을 들어볼  있는 퀘스트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호그와트 레거시의 서브 퀘스트들은 세계관의 깊이를 깊게 해주는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단지 퀘스트의 진행에 있어 던전 구성을 잘못했을 뿐입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호그와트 레거시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이라면 무조건   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입니다. 단순히 해리포터 시리즈의 이름에만 의존하는 게임은 아닙니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몰라도 단일 오픈월드 게임으로도 해볼 만한 가치를가진 게임입니다. 다만 거미와 고블린뿐인 단조로운 몬스터와 호그와트 마법학교 외엔 황량한 필드, 퀘스트 구성은 상당한 지루함을 선사한다는 , 상당히 징그러운 거미가 많이 나온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같습니다.

     

     

     

    +

    메인 퀘스트는  진행했지만 레벨 34 되어야 실제 크레딧이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메인 퀘스트만 클리어하고 굳이34레벨까지 올리고 싶진 않았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