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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 2번째 코로나 확진 이야기
    일상/[코로나19] 2023. 8.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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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주엔 제가 회사 연차기간이었습니다. 연차 기간에 휴식도 취할  여러가지를  해볼까 많은 계획을 세웠었고, 오펜하이머와 영화 보호자를관람하긴 했지요. 하지만 워낙 날씨가 무덥다보니 광복절 하루에만 영화보러 갔고 나머지는 집에서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고 맙니다.

    목요일 저녁에 목이  칼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짧게 지나가는 일시적인 호흡기 증상이 아닐까 생각을 해봤지만 혹시 몰라서 코로나 검진키트를  써봤습니다.

     

     

    결과는  . 양성입니다.

    T부터   아주 선명하게 생기고  뒤로 C  희미하게   생깁니다.

    광복절날 하루 말고 내내 집에만 있었는데 확진이라니.  서러웠습니다. 

    목이 칼칼해지기 시작하고 밤에 키트를 돌리고   잠깐 피곤해서 잠에 들었다가 금요일 새벽 1~2시쯤 깨어났는데  때부터 본격적인 증상이시작되었습니다. 무기력함, 몸살기와 함께 열이 올라가는게 느껴졌습니다.

     

     상태에서 힘이 계속 빠지다보니 계속 자다깨다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대로는  버티기는 어렵겠다 싶어서 힘을 짜내 근처 병원에 가기로했습니다.

    일단 코로나 검진키트로 2줄이 떴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했을  비용은 5천원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근처 이비인후과에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는 당연히 양성이 나왔습니다.

    검사가 끝나고  처방을 받고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왔습니다.

    약을 복용하기 위해선 뭐라도 먹어야 했는데 힘이 워낙 빠지고 몸살기와 함께 열은 1.5 정도 올라 37.7도까지 나온 상태다 보니 3 이상 먹는게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3 정도 먹고나서 약을 먹었습니다.

     

    다음  토요일이 되니 이젠 목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발열, 몸살기, 무기력, 목아픔, 가래 증상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여름철 코로나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설사 증상까지 같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코로나에 확진되었을  보다 힘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때에도 확진판정을 받으면 보건소에서 문자가 오는데  때에도 인적사항을 적어서 보냈습니다.  적으면 직접 전화가 옵니다.

     

    3일차 일요일이 되어서는 어느 정도 몸이 회복되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증상이 약해지기 시작하면서 이제    같다 생각이들었습니다.

     

    4일차 월요일은 80% 정도 회복이 되었고, 5일차 화요일은 이제 정말  나았다는 생각이  정도로 쌩쌩해졌습니다.

    이렇게 회복이 되면서 현재 격리 기준인 5일차가  지났습니다. 

     

    전체적인 소감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 당시 처음 걸렸을  보다   힘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백신을 접종한  시간이  지나서 코로나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여름철의 코로나다보니 설사 증상도 같이 왔었습니다.  다른 특징이라면 이번엔 기침 증상이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확산이나 전파에 대한 걱정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실내든 실외든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라서 거의 대부분의 분들께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코로나 확산세도 여전합니다. 현재는 코로나 검사 비용이 병원 진찰비 정도만 비용을 지불하는 수준이지만  31일부터는 검사비용까지도 부담을 해야 한다고 하니 더더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오히려 지금 시점에서 사람이 밀집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꼼꼼하게 착용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쪼록 지금은 몸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몸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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