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1(일) - 문학 SSG 랜더스필드 4층 일반석 301구역 좌석 시야와 이정하 배우의 시구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올 추석엔 정말 하루도 빈틈없이 잘 먹고 잘 놀았습니다. 영화도 많이 보고 친척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10월 1일날 문학야구장, SSG랜더스 필드에서 야구 경기도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 날 SSG랜더스는 기아 타이거즈와 경기를 했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관람한 좌석은 4층 응원지정석 301구역입니다. 1층은 너무 좌석이 비싸고, 또 예매가 추석 연휴임에도 워낙 치열해서 이전에 스카이탁자석도 못갔고 그런 상태라 저렴한 4층 일반석으로 갔습니다. 4층도 시야가 나쁘지 않았는데 301좌석이 온 가족이 연석으로 예매할 수 있는 좌석이 많이 남아서 예매했습니다.

 

 

301구역의 시야는 대충 이렇습니다. B열에 앉았습니다. A열은 앞에 유리가 있어서 그 다음 줄인 B열에 앉았습니다. 참고로 300번대 구역은 4층 스카이 탁자석과 같은 높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경기 관람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301구역은 내야쪽으로 제일 끝에 있는 구역인데 

오후 2시에 시작된 경기다 보니 햇볕이 굉장히 강하게 내리쬐는 곳이었습니다. 

저녁에 시작하는 경기면 몰라도 낮에 시작하는 구역은 3루쪽 좌석만큼이나 햇볕이 강한 301구역입니다. 이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편 이 날 야구를 관람하기로 한 이유는 시구자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의 주인공 김봉석 역할을 맡은 이정하 배우가 시구를 하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동생이 꼭 이 날 야구를 보러 가자고 해서 관람을 했습니다.

 

 

야구장에 가면 먹거리가 빠질 순 없죠. 이 날엔 사진으론 담지 않았지만 스타벅스의 카라멜 마키아또와 노랑통닭 반반치킨을 먹었습니다. 문학SSG랜더스 필드의 노랑통닭은 순살로만 판매하고 있고, 미리 튀기고 포장까지 마친 치킨들이 꽤 있어 결제하자마자 바로 수령 할 수 있습니다.

 

이 날 경기는 SSG랜더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에레디아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제가 여태 문학 야구장을 4번이나 예매해서 관람했는데 모두 다 승리했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경기를 관람하면서 4층 일반석 301구역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하자면, 예매시에도 모두 좌석을 지정해서 예매하고 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라운드는 잘 보이지만 1층 응원단상은 일어나야지 보입니다. 인터넷에선 4층의 여러 좌석별 시야 사진들은 많지만 301구역의 좌석 시야 사진이 없어서 미리 정보를 얻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 저녁에 시작하는 경기는 좋지만 오후 2시에 시작하는 경기들은 햇볕이 정말 강하니 모자 같은 도구를 챙기시면 더더욱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하실 수 있는 구역입니다. 

이상 SSG랜더스필드의 4층 일반석 301구역에서 야구 경기를 본 소감이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4층 일반석의 가격은 1인당 13,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