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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5 게임 마블 스파이더맨 2 첫인상 소감, 후기 (Marvel's Spider-Man 2 First impressions)
    게임 플레이 2023. 10. 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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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지난 2023년 10월 20일 인섬니악에서 제작한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게임인 

    마블 스파이더맨 2가 정식 발매가 되었습니다.

     

    PS4시절 스파이더맨을 플레이하면서 호쾌한 액션, 밝은 분위기, 수준급의 그래픽과 영화같은 이야기 전개 등으로 굉장한 수작이라고 느꼈었지요. PS5가 발매되면서 론칭작으로 후속작인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스 모랄레스도 발매가 되었지요.

    이번 작품 하루 전날 부랴부랴 마일스 모랄레스의 엔딩을 보고서 금요일 밤부터 조금씩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그렇게 많이 플레이하진 못했습니다. 약 5시간 정도 플레이를 했습니다. 

    이번 글에선 초반 부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첫인상들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이전 작 마일즈 모랄레스는 필수!

    마블 스파이더맨과 마일즈 모랄레스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세계관이 이어지는게 아니라 피터 파커, 마일즈 모랄레스 두 주인공이 되어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이전 마블 스파이더맨 게임 시리즈는 꼭 플레이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전작을 플레이 하지 않은 분들을 고려해 이번 게임을 시작하기 전 이전 내용들을 요약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스파이더맨이 두 명, 투 트랙 플레이 

    두 스파이더맨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일상을 살아갑니다. 게임은 원하는 타이밍에 강케가 만든 앱을 통해 플레이 할 캐릭터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메인스토리 역시 피터와 마일즈를 번갈아가면서 진행이 되고 중간중간마다 서로가 만나 스토리를 진행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스파이더맨 시리즈 팬들이라면 다 아는 이런 오마주 요소들도 게임에서 재밌게 표현됩니다. 

    주인공이 두 명인 만큼 스토리의 밀도도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전작들에서 있었던 내용들의 후일담이나 여러 대화내용이 동시에 진행이 되니 초반부분에선 늘어진다는 느낌은 거의 없었습니다. 

     

     

     

    더 발전된 호쾌한 액션

    이전 시리즈에서도 액션은 정말 호쾌하다고 느꼈습니다만 이번 작품에선 더욱 더 발전한 모습입니다.

    아직 초반부분이지만 '회피 불가능'의 되치기가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최근 액션 게임들에게서 이런 패링 요소들이 많이 차용되고 있는데요 스파이더맨 시리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L1을 이용한 특수 기술과 R1을 이용한 특수 장비를 활용한 시스템은 전작과 마찬가지입니다만 이번 시리즈는 좀 더 다양해지고 세세한 요소들이 늘어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게이지가 차오르는게 직관적으로 보이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 대신 난이도가 조금 올라갔습니다. 공격이 적용되지 않는 적들도 꽤 있었고, 특히 '광신도 세력'의 화염 공격은 꽤나 처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다른 액션 게임들에선 보통 정도의 난이도인 어메이징으로 플레이하고 있음에도 몇 번 죽었습니다.

     

     

     

    특유의 버그들은 여전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플레이를 하다 보면 몇몇 장면에서 버그를 겪게 됩니다. 특히 직전에 했던 마일즈 모랄레스같은 경우는 게임 메인 스토리 진행이 안 될 정도의 버그를 몇 번 겪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도 버그는 존재하긴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NPC가 끼어있는 모습이 종종 보이곤 합니다. 게임 스토리 진행이 안 될 정도의 치명적인 버그는 아직 겪지는 않았습니다만, 소소하게 이런 버그가 있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직 플레이 한 지 5시간 남짓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이 게임에 대해 왈가왈부하기엔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딱 초반 부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첫인상은 굉장히 훌륭하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입니다. 이전 작품들도 잘 만들었고 거기서 어떻게 장점을 더 부각시킬 수 있을까 했는데 초반부분만 두고 봤을 때는 성공한 느낌입니다. 앞으로도 더 플레이를 하면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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