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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계정 공유 정책 적용 - "따로 살면 1인당 5천원!"
    영화 및 영상물/OTT 후기 2023. 11. 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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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2023년 11월 2일부로 넷플릭스 한국지역에서 '계정공유' 정책에 대한 내용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이미 예전부터 예고되었던 부분이었지요. 바로 '같은 가구 안에서만' 같이 사용이 가능한 정책이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가구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꽤나 반발이 심해 넷플릭스가 적용을 유예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별개의 가구에서 이용 시 1인당 5천원 추가 요금 지불이라는 방식으로 계정 공유 정책이 적용되었습니다.

     

     

     

    같은 가구가 아닌 따로 사는 가구의 경우 기존처럼 넷플릭스를 이용하려면 주로 결제를 하는 계정에서 추가로 1인당 5천원씩 지불해야 합니다. 이를 '추가 회원'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여기에는 여러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 1 - 스탠다드 요금제 이상 가능

    일단 이번에 추가회원을 등록하기 위해선 최소한 월 13500원을 지불하는 스탠다드 요금제 이상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베이식이나 광고형 스탠다드는 같은 가구가 아니라면 아예 시청이 불가합니다. 스탠다드 요금제의 경우 추가 회원을 1명으로 둘 수 있고, 프리미엄 요금제의 경우 추가 회원을 최대 2명까지 등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건 2 - 통신사 결합 패키지와 같은 파트너 패키지, 타사 결제 계정은 추가회원 등록 불가

    아마도 이 부분은 혼동이 클 것 같습니다. 파트너 패키지 결제에 대해서 고객센터 정보를 살펴 보니 주로 통신사 요금제와 같이 결합해서 사용되는 경우가 해당이 됩니다. KT패키지나 LG U+패키지가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아무래도 직접 넷플릭스에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면 추가 회원 등록이 안되는 듯 합니다. 

     

    조건 3 - 계정 소유자와 추가 회원은 같은 국가에서 활성화하기

    넷플릭스에 결제하는 계정 소유자와 추가 회원은 같은 국가에서 계정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추가 회원의 경우 계정 소유자와 같은 요금제 수준의 화질과 음질로 콘텐츠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추가회원은 한 번에 한 대의 장비로만 시청, 저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 회원은 추가 프로필을 생성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다른 가구에서 아예 시청이 불가한 것보다는 한 단계 유화적인 정책으로 적용이 된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급작스럽게 적용이 된 느낌이 강하고 '다른 가구'에 대한 기준도 명확하지 않아 당분간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혼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편,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디즈니플러스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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