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첫째 주 일상 - LOL파크 라이엇스토어에서 레오나긴팔티, 하이커그라운드 전시관람, 허리부상 등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11월 첫째 주는 11월답지 않게 정말 날씨가 더워서 반팔을 입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주말 사이에 비가 오면서 확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건강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11월 첫 주에도 나름 이곳 저곳,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요즘들어 한 주에 한 번씩 일상 글을 올리는 것 같은데요 이번 달 첫째 주 일상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스플래툰3 할로윈 페스티벌]

이번엔 할로윈 페스 매치로 좀비, 귀신, 해골 중 친구로 두고 싶은 것은? 주제로 진행이 되었지요.

저는 후우카의 좀비팀을 선택했는데 결국은 꼴등했습니다. 어느 분야에서도 포인트 득점을 실패할 줄은 몰랐습니다. 

 

 

[롤파크 라이엇스토어에서 결국 레오나 긴팔티 구매]

지난 주에 이어 롤파크에 또 방문했습니다. 사실 지난 번에 갔었을 때 굿즈 하나라도 사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가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그냥 마음을 접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아예 구매를 안하고 넘어가자니 그것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5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결승전인데 직관을 갈 때 하나 쯤은 있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야구복과 긴팔티 중에서 많이 고민했는데 야구복은 실제로 야구장에 갈 때 빼곤 입은 적이 없어서 평소에도 무리없이 입을 수 있는 레오나 긴팔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주에 비해 롤파크에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매진이었던 티모 모자가 다시 판매중이었습니다. 입고가 된 모양이더군요.

이제 롤드컵도 4강과 결승밖에 남지 않았는데 언제까지 롤드컵 굿즈들을 판매하냐고 물어봤습니다. 물건들이 매진될 때 까지 판매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이커 그라운드 월즈 플레이그라운드 전시 관람]

롤파크에서 청계천만 건너면 바로 앞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롤드컵 기념 관련 전시가 진행중입니다. 생각보다 전시 내용이 충실했습니다. 롤파크와 함께 관광을 오셔도 괜찮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추후에 따로 블로그 글로 전시 후기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허리를 삐끗하다]

지난 주에 닌텐도 스위치로 새로운 피트니스 계열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시작한 지 30분도 채 안되어서 허리를 삐끗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늦은 밤에 그래서 다음 날 낮에 병원으로 겨우겨우 한 걸음씩 걸어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일시적인 근육통 증상 같습니다. 일단은 병원에서 척추에 직접 신경주사를 넣고 진통제와 근육이완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급작스러운 허리부상, 진료비로 약 19만원 정도의 병원비가 나왔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실비보험으로 어느 정도 병원비를 충당했습니다. 아직도 허리 통증은 남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초기에 비해 걷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여러분, 허리 건강을 잘 챙기십시오.

 

 

 

11월 첫째 주는 이렇게 보냈습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들을 하게 될 지, 어떤 글을 작성할 지 고민이 많습니다.

소박하고 개인적인 일상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