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CGV 등급과 쿠폰북 발행과 나름대로의 영화 후기 작성 기준 변경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2024년이 밝아왔지요. 새해부터 영화를 관람하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통 극장을 자주 찾아가시는 분이라면 각 멀티플렉스 체인점의 멤버십에 가입되어 있으실텐데요.

특히 CGV의 경우 매년 1월 1일부터 9일까지 '등급산정'이라는 것을 합니다. 전년도 영화 관람이나 매점 이용 등으로 적립한 포인트와 등급 유지 기간을 기준으로 올 해의 VIP등급을 산정하는 것이죠.

 

 

저 같은 경우는 꽤 오래전부터 VIP등급을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회원을 유지하고 있지요. 아이맥스와 4DX를 주로 보면서 포인트를 적립했었습니다. 저의 2024년 VIP등급은 VVIP입니다. 사실 올 해 가장 높은 SVIP로 진급하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요,

아쉽게도 올 해까지 VVIP등급을 유지해야 내년에 SVIP로 진급할 수 있다고 하네요..

 

 

 

등급 산정이 끝나면 이렇게 등급별로 쿠폰북을 발행할 수 있는데요, 

늘 그랬듯이 쿠폰북은 크게 3등급이 있습니다. 특별관 관람을 주로 하시는 분은 a형, 일반관 관람을 많이 하시면 b형을 택하면 되고, 내가 원하는대로 쿠폰을 짜보겠다면 DIY형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VVIP는 A형을 고르는게 그나마 이득이라 이번에도 그냥 A형으로 가는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CGV는 이렇고, 메가박스도 현재 가장 높은 등급은 MVIP등급이 되었지요. 다만 이건 23년 3월부터 된거라 다음달까지 유지됩니다. 문제는 메가박스의 등급 포인트는 선정되는 기준 포인트보다 유지하는 기준 포인트가 더 높아서 조금 빡센 편입니다. MVIP가 될 때는 18000포인트가 필요했지만 유지를 위해선 24000포인트가 필요한 상태라 오히려 더 자주 봐줘야 합니다. 아슬아슬하게 간당간당하게 기간 내로 24000포인트를 넘을 수 있을지 장담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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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를 작성하면서 끝에 제가 나름의 평가를 내리지요. 망작-평작-수작-범작-명작 이렇게 기존엔 5등급으로 나눴습니다. 사실 나누는 기준은 돈이 아까웠는가+장단점의 유무 및 비율로 나눴는데요. 작년 연말에 정리를 하다 보니 대체로 평-수-범작들에 주로 포진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면 a영화와 b영화를 같은 등급으로 분류를 해놓은걸 보고 "이 영화들이 같은 등급은 분명히 아닌데 같은 등급으로 했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서 앞으로는 분류를 좀 더 세세하게 할까 합니다. 망-평-수-범-명에서 망-평약-평강-수약-수강-범약-범강-명작 식으로 중간 평작-수작-범작을 2개씩 더 나눠서 평가를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영화 후기를 보실 때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