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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천안 아이맥스 관람 후기 (SPY × FAMILY THE MOVIE 《CODE: White》 IMAX LASER REVIEW)
    영화 및 영상물/영화후기 2024. 3. 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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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 주말에 관람한 영화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화이트입니다.

    천안 펜타포트 아이맥스관에서 관람을 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도 올라와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인 스파이 패밀리의 극장판입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습니다. 

    오퍼레이션 올빼미를 진행하던 스파이 로이 포저, 암살자로 위장하며 살고 있는 요르,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자 아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애완견 포저는 각자의 비밀을 숨긴 채 가족으로 위장하며 살고 있습니다. 

    한편 이든 칼리지를 다니는 아냐, 우수한 학생에게만 주어지는 스텔라가 걸린 요리 실습 대회를 준비하게 됩니다. 심사위원인 교장선생이 좋아하는 메뉴를 만들기 위해 프리지스 지방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아냐 일가에게 예상치 못한 일들이 펼쳐지게 되며 생기는 일들을 다룬 작품입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를 안 본 상태에서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초반부에서 원작 만화를 안 본 분들을 위해 주요 캐릭터들과 작품의 세계관과 배경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기 때문에 아예 안보셨더라도 주인공인 아냐 일가의 가족들이 어떤 인물인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든 칼리지에서의 인물들과 로이 포저의 동료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한 점이 있어서 중간중간마다 저 인물은 주인공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유추해야 하는 점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한 가족 영화로 잘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는 12세 관람가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다만 작품이 원래 있던 애니메이션에 비해 꽤 유치한 부분이 상당히 많은 점은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파이패밀리라는 작품 자체가 완전히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게 아니라 조금 연령대가 있는(국내 기준으로는 12~15세 정도의 등급) 연령층을 주로 노린 작품인데 정작 극장판은 전체 연령가~7세 연령가를 노린듯한 연출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짱구 극장판을 거론하는데 딱 그런 느낌입니다. 본편과 다른 전개이면서 주인공 일가가 여행을 떠나 위기를 극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초중반은 각 캐릭터별의 티키타카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tv판 애니메이션을 좀 본 입장에서 재밌었지만 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후반부의 액션 장면들이었습니다. 아냐 일가 가족이 각자의 개성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특히 요르 부분의 액션 장면은 꽤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족영화로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데, 원작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본 분이라면 더 즐겁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작품을 아이맥스로 관람을 했는데요, 특수관 포맷 중에선 개인적으로 4DX로 보면 더 적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후반부의 액션 장면들을 보면서 '4dx로 볼 걸'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수관 포맷으로 관람할 예정이라면 4DX 포맷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작품에 대한 제 주관적인 평가는 '평작'입니다. 무난무난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쿠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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