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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대구신세계, 동대구 돌비시네마관, 동돌비 관람 후기와 좌석별 시야 (MEGABOX Daegu Shinsegae, DongDaegu DolbyCinema REVIEW & View of Seats)영화 및 영상물/극장과 상영관 2024. 4. 24. 17:35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범죄도시4가 개봉하던 4월 24일날 저는 대구광역시 동대구역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메가박스 대구신세계 지점에 있는 돌비시네마관을 갔습니다. 흔히들 동돌비라고 부르는 이 곳은 우리나라에서 5번째 돌비시네마관입니다.
이 곳은 원래 MX관에서 리뉴얼되었습니다.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엔 매표소가, 상영관은 모두 9층에 있습니다.
리뉴얼 여부와 상관없이 특이한 점은 일단 제가 가 본 돌비시네마 상영관 중 내부 공간이 작다는 점에서 좀 놀랐습니다.
송돌비, 남돌비보다 확실히 작고 아담한 곳이었습니다.
좌석은 모두 213석입니다. 특별관치고 꽤 아담한 규모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이 날 시야를 담은 좌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대구, 대구 돌비시네마관, 동돌비는 맨 뒤에서 입장해 앞으로 나가는 구조입니다.
J열까지 있으며 좌우로는 총 22개의 좌석이 있습니다. 중앙블록 11번 12번 좌석이 중앙구역입니다.
휠체어석은 맨 앞에 있습니다.
I열 5번 좌석 시야입니다.
I열 11번 좌석 시야입니다.
I열 18번 좌석 시야입니다.
맨 뒤에서 한 줄 앞에 앉은 모습인데 특이한 점은 스크린과 시선이 맞는 느낌입니다.
E열 5번 좌석입니다.
E열 11번 좌석의 시야입니다.
E열 18번 좌석의 시야입니다. 제가 이번에 관람했던 E열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맨 앞 A열의 11번 좌석 시야입니다. 맨 앞은 당연히 고개를 확 젖혀야 합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수원 돌비시네마와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스크린은 좌석에 비해 비교적 상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스크린이 눈높이에 들어오는 시선이 일치되는 좌석은 전체 좌석도에서 뒷쪽인 F,G,H,I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좌석의 단차 역시 수돌비관과 유사합니다. 앞쪽 D열까지는 무난한 단차였다가 E열부터 위 아래의 단차가 급격해지는 모습입니다.
앞 뒤 좌석의 간격은 코돌비와 유사한 형태입니다. 여유가 살짝 있는 정도입니다. 의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옆사람과 그렇게 다닥다닥 붙어있는 느낌은 아닙니다. 또 수돌비처럼 엉덩이가 좀 낀다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동돌비의 명당좌석 구역은 E,F,G,H열의 7번부터 16번까지의 좌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크린이 시야에 꽉차는 걸 선호하신다면 E열까지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D열부터 앞쪽은 너무 고개를 들어서 봐야 하기 때문에 다소 무리가 있겠다고 느껴졌습니다.
돌비시네마관은 사실 지점별의 편차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닙니다. 범죄도시4를 여기서 관람했는데요,
극중 마석도의 타격음의 표현이 상당히 강력합니다. 순간적인 초저역대, 우퍼는 좌석을 뒤흔들 정도로 강력합니다. 다만 나머지 음역대의 소리가 미묘하게 빈약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트레일러 상영시에 아주 미묘하게 빈약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동돌비관의 소리 특징은 초저음역대에 특화된 느낌입니다. 다만 200석이 조금 넘는 중형급의 크기라는 점이 좀 아쉽게 느껴지는 상영관이었습니다.
영사 품질은 그렇게 문제가 될만한 점은 없었습니다. 레이저 영사기 특유의 스펙클 현상도 없고, 스크린의 크기를 빼면 어지간한 돌비시네마관들의 영사 상태는 비슷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워낙 대구 경북지역 교통의 요지에 위치에 있어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돌비시네마관이었습니다. 대구 경북을 넘어 영남권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상영관이었습니다. 크기의 아쉬움만 빼면 괜찮고 무난한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대구지점에 있는 동돌비관이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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