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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펜타포트 cgv 아이맥스관 관람 후기와 좌석별시야 (Cheon-An PENTAPORT CGV IMAX LASER REVIEW & View of Seat)
    영화 및 영상물/극장과 상영관 2024. 3. 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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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 주말에 천안쪽에 일정이 있었는데요, 겸사겸사 천안아산역 부근에 있는 천안 펜타포트 CGV의 아이맥스관에서 관람했습니다.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화이트를 관람했습니다. 듄 파트2를 통해서 이 곳의 퍼포먼스의 최대치를 경험하고 싶었지만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작품에 대한 후기는 나중에 따로 작성하도록 하고 이번 글에선 천안 아이맥스관에 대한 소감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천안 아이맥스관은 CGV 천안펜타포트지점의 4관입니다. 모다아울렛 4층에 위치했습니다.

    타지에서 올 경우, 천안아산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번에 좌석별 시야 사진을 담은 좌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좌석 167석입니다. 한국의 아이맥스관 중 가장 작은 규모입니다.
    지난 2023년 연말, 새로 개관한 4곳의 신규 아이맥스관 중 하나입니다. 레이저 아이맥스 상영관입니다.

    입장은 E열 왼쪽으로 입장하고 앞쪽 오른쪽으로 퇴장하는 구조입니다. 휠체어석은 앞쪽에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D열과 E열 사이엔 통로가 있습니다. E열에서 관람할 때 다리를 쭉 뻗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사람이 지나갈 때 스크린이 가려집니다.

     

    먼저 E열입니다. 

    E열 4번 좌석 시야입니다. 바로 입구로 들어와 사이드 통로쪽 좌석입니다.

    이번에 관람했던 E열 12번 좌석입니다. 

    E열 17번 좌석입니다.

     

    그 다음은 맨 뒷줄인 I열입니다.

    상영관이 작다 보니 맨 뒷줄이 I열에서 끝납니다. 

    I열 16번 좌석 시야입니다. 

    I열 중앙쪽 11번 좌석 시야입니다. 

    I열 5번 좌석시야입니다.

     

    통로 앞쪽 D열의 10번 좌석 시야입니다. 사람이 지나가는게 신경이 쓰인다면 D열에서 보실 분도 꽤 있을 것 같습니다.

     

    맨 앞 A열 10번 좌석 시야입니다.

     

     

    레이저 아이맥스관이기 때문에 12채널 음향이 가능합니다. 크기가 소형값이기 때문에 Cola가 아닌 XT 레이저 아이맥스라고 합니다.
    E열 기준에서 옆면 스피커와 천장, 뒷면 스피커는 이렇습니다. 

    오른쪽 스피커와 오버헤드 스피커가 동급, 뒷면 스피커는 그보다 더 큰 스피커로 배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스크린과 시선이 일치되는 구역은 F,G열 정도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 맨 뒷줄이 I열까지밖에 없는 소형 아이맥스관이라 조금 뒷자리가 시선이 일치되는 모습입니다.

    좌석의 정중앙은 각 줄의 10번, 11번입니다. 

    굳이 명당을 뽑는다면 D,E,F열의 가운데 구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람이 지나가는 걸 감안하고 두 발 쭉 뻗고 편안하게 보고 싶다면 E열, 시선일치가 잘 되는게 중요하다면 F열, 사람 지나가는거 신경 덜 쓰고 좀 더 익스트림하게 꽉찬 시야로 보고 싶다면 D열을 추천합니다.

     

    다만 소형관이라 사운드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상영관의 사운드가 정말 꽉찼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자주가는 인천 아이맥스관과 비슷할 정도로 사운드 음향 출력이 상당했습니다. 게다가 여긴 레이저아이맥스이기 때문에 보통의 디지털 아이맥스와 달리 더 많은 12채널로 음향을 쏘기 때문에 방향성이 상당히 강해졌습니다. 이 점은 영등포 아이맥스에서도 비슷하게 느낀 장점입니다.

    그러나 음향적인 부분에서 아쉬운 것은 오버헤드, 즉 천장에 설치된 스피커가 좌석의 정 중앙이 아니라 전체 좌석도의 앞쪽, 뒷쪽에 설치가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교적 정중앙, 명당이라고 할 수 있는 D,E,F열에서는 천장의 소리가 앞이나 뒷쪽으로 나와 전달력이 다소 약하다는게 느껴집니다. 그 점을 제외하면 음향적으로 아쉬운 점은 크게 없었습니다. 

     

    또 스크린이 작기 때문에 레이저 아이맥스의 화질이 상대적으로 더 좋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밀도가 높아지는 느낌입니다. 선명함, 색감, 밝기가 좋은 편입니다. 영등포 아이맥스처럼 아쉬운 게 '크기'뿐입니다. 그 크기의 아쉬움이 영아맥보다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지역, 천안지역에서 가장 퍼포먼스가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정리하자면, 분명 최저 규모 아이맥스이지만 크기가 작은만큼 퍼포먼스가 상당한 편입니다.

    크기에 대한 아쉬운 점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부근에서의 플래그십 상영관으로서 괜찮은 상영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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