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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효자 CGV 아이맥스관 관람 후기와 좌석별 시야 (Jeonju Mall of Hyoja IMAX REVIEW & View of Seats)영화 및 영상물/극장과 상영관 2024. 4. 29. 23:00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에 제가 찾아간 상영관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있는 전주효자 아이맥스관입니다.
2014년에 정식 개관한 지점입니다. 총 상영관은 7개관이며 7관이 IMAX관입니다.
개관 당시엔 국내에서 제일 큰 아이맥스관이라고 불렸었습니다. 워낙 크기가 큰 아이맥스관이라 개관 초기엔 멀리서 원정을 올 정도라고 할 지경이었죠. 지금은 용아맥, 천호에 이어 울산삼산과 같이 3번째로 큰 아이맥스관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큰 상영관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전주효자CGV는 몰오브효자라는 건물에 있습니다. 2층은 매표소이고 3층으로 입장합니다.
주변에 홈플러스와 서도프라자가 있습니다. 혹시나 택시를 타고 올 경우, 전주효자CGV는 모르고 전주효자 홈플러스는 아시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상영관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좌석별 시야를 담은 좌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왼쪽 I,J열 사이 통로로 입장합니다.
가장 맨 뒷줄 L열의 중앙 17번 좌석입니다.
J열 24번 좌석의 시야입니다.
J열 17번 좌석입니다.
J열 10번 좌석의 시야입니다.
G열 10번 좌석의 시야입니다.
G열 17번 좌석의 시야입니다.
G열 24번 좌석의 시야입니다.
맨 앞 A열의 17번 좌석의 시야입니다.
워낙 스크린이 크다 보니 거의 용아맥 맨 앞에서 관람하는 것과 별다를 것이 없는 수준입니다.
총 좌석은 373석입니다.
각 줄에 33번 좌석까지 있습니다. 정중앙 좌석은 17번입니다.
휠체어석은 맨 앞에 있습니다.
워낙 규모가 큰 상영관입니다. I열과 J열 사이엔 통로가 있으며, 난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스크린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시선일치가 되는 구역은 최소 H열, I,J열 정도는 되어야 시선이 일치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좌석간 간격이나 단차는 괜찮습니다. 크게 관람에 지장이 생길 여지가 없습니다.
상영관의 스펙, 설계는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문제는 실제로 상영되는 퍼포먼스였습니다.
전주효자 아이맥스관은 아직 레이저 영사기 도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2K급 해상도의 디지털 아이맥스 영사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상도는 2K인데 스크린의 크기는 크면 그와 반대로 영상의 화질, 선명함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워낙 크기가 크다 보니 선명함이 떨어지는 것이 정말 체감이 잘 되었습니다. 크기에서 오는 압도감은 좋았는데 레이저 아이맥스가 도입되었다면 참 좋겠다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한국에 디지털 아이맥스만 있다면 모르겠지만 레이저 아이맥스 영사기가 보급되면서 차이점이 확 느껴집니다.
음향적인 부분에서도 아쉬움이 좀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음향의 출력은 괜찮았습니다. 그 넓은 상영관을 꽉 채우는 출력입니다. 부족함이 없긴 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나머지 주변음은 다 괜찮았는데 사람 목소리, 음성들만 뭔가 살짝 먹먹하게 들립니다. 무슨 막에 씌운 것처럼 살짝 웅얼대는 느낌의 소리로 출력이 됩니다. 딱 그 프론트 스피커 소리만 그렇고 나머지 스피커들은 정상적으로 음역이 잘 구분이 됩니다.
이번에 관람한 영화는 다른 극장 투어로도 여러 번 관람한 범죄도시4였는데, 유독 이 곳에서만 이런 소리가 나오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전주효자 아이맥스관의 전체적인 명당은 G,H,I,J열의 가운데블록 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스크린이 크기 때문에 가운데 블록 어디든지 만족하면서 보실 수 있습니다. J열의 경우 좌석 전체로 봤을 때 뒷쪽이지만 시야가 일치된다는 점에서 포함시켰습니다.
다만 아이맥스 관람 경험이 많은 숙련자나 익스트림하게 시야에 꽉 차는 것을 선호하신다면 F열까지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그 이상 앞으로 가시기엔 굉장히 부담이 심하게 느껴질 것이므로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 4월 기준 한국에서 공동 3위로 큰 아이맥스관인 전주효자 CGV의 아이맥스관에서 영화를 감상한 후기였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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