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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터미널 CGV 아이맥스관 후기와 좌석별 시야 (Daejeon Terminal CGV IMAX LASER REVIEW & View of Seats)영화 및 영상물/극장과 상영관 2024. 4. 25. 19:34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이번엔 대전광역시를 방문하여 극장을 탐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가 본 상영관은 2023년 12월에 새로 개관한 대전터미널CGV 아이맥스관입니다. 작년 연말에 새로 리뉴얼되어 개관한 4곳의 아이맥스관들 중 하나입니다. 이 4곳의 상영관들은 레이저 아이맥스 영사기와 더 발전된 멀티채널 음향을 선사합니다.
대전터미널 아이맥스관은 총 225석으로 특수관치고 작은 크기의 상영관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크기가 작은 상영관에 레이저 아이맥스를 도입했으니 영등포와 천안처럼 굉장한 출력과 화질을 선사하지 않을까 추측하며 찾아갔습니다. 먼저 맨 뒷줄에서 한 칸 앞인 L열부터 정리해봤습니다.
이번에 좌석별 시야를 담은 좌석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L열 6번입니다.
L열 11번 입니다.
L열 17번입니다.
다음은 제가 앉았던 G열입니다.
G6번입니다.
G11번입니다.
G17번입니다.
맨 앞 A11번에서 본 시야입니다.
일단 이 상영관은 아이맥스 레이저 XT 사양으로 리뉴얼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질적인 면에서는 그렇게 크게 따질 게 없이 상당히 우수하고 색감도 진했고 밝기 표현도 괜찮은 편입니다. 스크린 크기가 작은만큼 스크린에 맺히는 상의 밀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른 200명 후반대의 아이맥스관들보단 화질이 좋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음향적인 부분에서도 크게 따질 것이 없이 굉장했습니다. 확실히 상영관 크기에 비해 소리는 '오버스펙'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출력이 상당히 강력했습니다. 범죄도시4로 각 상영관별로 비교를 하고 있습니다만, 마석도의 타격음이 굉장했습니다. 돌비시네마에서의 소리가 나름 정제된 소리라면 이 곳 아이맥스에서의 마석도의 타격소리는 날 것의 소리에 가깝게 표현이 됩니다.
소리의 크기 역시 정말 큰 편인데 돌비시네마에서 관람했을 때 보다 귀가 아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굉장한 출력을 선사합니다.
적극적인 12채널 소리를 표현하는 작품이라면 굉장히 오버스펙으로 즐길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소리의 순수출력 면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리뉴얼된 천안 아이맥스보다 좀 더 크자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 다만 제가 이 곳에서 관람했던 2024년 4월 25일 오전 기준으로 뭔가 저음역대에서 스피커 부분에서 뭔가 떨리는 듯한 부르르 소리가 나서 일단 매표소 직원분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좌석의 정가운대는 12번 13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단차나 앞뒤 좌석간의 거리는 특별할 거 없이 무난무난한 정도입니다.
앞쪽으로 입장해 앞쪽으로 나가는 구조이며, 휠체어석은 맨 앞에 있습니다.
명당은 E,F,G,H,I,J열의 8번부터 15번까지의 좌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선일치는 H열, I열에서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체로 23년 연말에 리뉴얼되어 재개관한 아이맥스관들은 대체로 상영관 내부 크기가 작아도 작아진 만큼 퍼포먼스가 워낙 강력해서 만족검울 선사했는데요. 대전터미널 아이맥스관은 다소 과한 느낌이었습니다.
혹시라도 대전터미널 CGV 아이맥스관을 이용하실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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