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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에어부산 특가이벤트로 간 BX747 인천 - 방콕 탑승기 (2024.05 AirBusan BX747 Incheon - Bangkok)일상/[태국여행기] 2024. 5. 14. 04:32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현재 저는 태국 여행중입니다.
사실 이번에 태국을 가기로 마음먹은 것은 지난 4월 쯤에 에어부산에서 하는 국제선 특가 할인 이벤트를 보고 결정했습니다.
편도가 15만원이 채 안되고, 왕복으로도 30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태국을 왔다 갈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라 이번에 결정을 했습니다.
항공사 이름은 에어부산인데 인천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가는 노선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선 제가 이 BX747 편성의 비행기를 탑승한 후기입니다.
제가 이 날 탑승한 BX747편은 셔틀트레인을 탑승해 113번 게이트로 탑승했습니다.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이기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탑승수속, 체크인을 할 때 1터미널로 가셔야 합니다.
에어부산의 인천-방콕 비행노선은 매일 취항이 된다고 하더군요. 보통 인천에선 오후 5시 15분에 출발하고, 방콕에선 밤 10시대에 출발한다고 합니다.
BX747 비행기 노선은 A321neo 비행기 인 것 같습니다.
좌석 배열은 3x3입니다.
한 40줄정도 있었으니 대략 240여명에 가까운 정도의 승객이 탑승했습니다.
저는 비행 이전에 라운지에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혹시나 기내식을 원하신다면 사전에 미리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날 저는 뒷편 창가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옆 자리는 다행히 빈 좌석이었습니다.
미리 사전에 부가서비스로 주문을 하지 않았다면, 비행 당일 자정에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미리 좌석을 선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창가석이나 통로석 등 특정 좌석을 선점하고 싶으시다면 비행 당일 한국시각으로 자정에 에어부산 홈페이지 접속하는 것 꼭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에어부산 좌석은 저가항공사이긴 하지만 그렇게 앞뒤간격이 너무 좁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국내선으로도 몇 번 타봤는데 국제선은 처음이었습니다. 저가항공사다보니 VOD용 모니터 같은 것은 전혀 없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 기체 자체가 그렇게 오래 된 비행기가 아니기 때문에 좌석 밑부분 사이에 USB나 전기콘센트를 꽂을 수 있더군요.
전자기기를 이용하실 분은 꼭 미리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좌석 사이에 있기 때문에 2개만 있습니다. 되도록 미리 가서 꽂는게 최고입니다.
이 날 비행은 5시간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파이널 콜로 탑승한 승객이 착석하자마자 바로 이륙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때 비행은 난기류가 지속적으로 있어서 거의 2시간 정도는 내내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로 있었습니다.
에어부산은 국내선으로만 몇 번 이용해보다 이번에 처음 특가를 통해 국제선을 탑승하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은 비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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