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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역 간지우동에 가서 돈가스를 먹다.후기 2014. 12. 24. 17:05반응형
사실 저는 주안역 근처에서 살고 있는데요
주안역 앞에 좀 색다른 식당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간지우동'이라는 곳입니다.
위치는 주안역 지하상가 6번, 7번 출구 사이에 있습니다.
상당히 작은 식당입니다. 처음 가보는 식당에서 저는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돈가스를 사먹었습니다.
간지우동의 특징은 모든게 '셀프'입니다.
사실 인천에서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식당은 처음이었습니다.
입구에 딱 들어서면 커다란 기계 하나가 있는데 모든 음식의 주문은 기계로 합니다. 마치 대학교 식권뽑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주문을 하고 기계에 돈까지 넣으면 저렇게 교환권과 영수증이 나옵니다.
종업원 분들은 음식을 요리하고 청소하시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셀프라는 점을 이해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각종 반찬들 역시 모두 셀프입니다.
돈가스는 3500원, 참치주먹밥은 1500원
저렇게 먹으면 5000원입니다.
사실 돈가스만 시켰는데 밥이 안나와서 놀랐죠! 그래서 참치주먹밥까지 시켰어요.
돈가스 맛은 괜찮지만 양이 좀 적어서 속으로 당황했어요
우동은 3500원부터 5500원까지 있고
덮밥은 돈부리, 규동이 6500원,
모밀은 5000원
돈까스는 3500원
돈까스 정식은 6500원, 모듬튀김정식은 7000원
사케잔술 4000원, 세계맥주 70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양이 생각보다 적긴 하지만 저렴한 비용과
무엇보다도 24시간 영업한다는 점이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가게가 상당히 작아서 혼잡한 시간대엔 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혼자 가서 먹기에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곳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갈 것 같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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