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그나사드의 1st 미니 앨범 - ALL IN THE GOLDEN AFTERNOON 구매와 후기.

1월 11일 일요일엔 코엑스 B홀에서 케이크스퀘어가 있었지요.

거기에 맞춰 루그나사드도 새로운 앨범인 ALL IN THE GOLDEN AFTERNOON을 최초로 발매했습니다.

그래서!! 사왔어요!

표지부터 되게 깔끔..!

이번 앨범은 루그나사드의 최초 미니앨범.

6곡이 수록되었고

16페이지 가량의 속지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속지에는 가사와 기타의 티고, 보컬 에밀리의 사진도 같이 들어있습니다.

앨범 길이는 24분 13초!!

그리고 이번 케이크스퀘어 판매에선 티고와 에밀리가 그려진 캐릭터카드를 같이 증정하였죠!

(1장당 1장씩입니다!)

이 캐릭터카드는 라비린시아x2 라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카드라고 합니다..!

최근 멤버 교체 이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루그나사드.

개인적인 감상이라면

첫 트랙 듣자마자 오오오오!! 했구요

3번 트랙인 stargazer 후반부 기타 솔로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곡 6번 moments에서 잔잔하게 마무리 되는 그런 앨범 구성입니다.

이번 앨범은 여태 나온 루그나사드 앨범 중 상당히 강렬하고 진한 느낌입니다.

비유하자면 기존의 곡들이 연한 파스텔 계열이라면 이번 앨범은 진한 원색같이 강합니다.

강함의 정도에 있어서 놀랄수도 있고 생각보다 하드하지 못하다는 생각도 할 수 있겠지만 

기존 앨범의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에서 하드코어함으로 방향을 확실하게 정했다, 봉인을 풀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당히 만족합니다. 독기를 품은듯한 느낌..! 좋습니다!

저는 3번 stargazer와 마지막 moments가 인상적이었는데요

기타를 담당하는 티고님께선 2번 the awakening과 4번 i wish를 개인적으로 추천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 앨범 좋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