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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CU 편의점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내돈내산 후기후기 2024. 8. 12. 21:53반응형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요즘 여러 음식들이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올 해 초까지는 탕후루가 유행했고,
여름철인 지금은 요아정과 함께 두바이초콜릿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근데 두바이초콜릿은 처음 들어보는 조합의 단어이지요.
초콜릿은 초콜릿인데 두바이라니.
알고 보니 두바이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두바이에서만 파는 카다이프가 들어간 초콜릿 먹방을 한 것이 전세계적으로 유행이 되었고 한국도 좀 뒤늦게나마 유행을 타게 된 것이지요.
유행에 민감한 편의점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지요.
가장 발빠르게 움직인 곳은 CU였습니다.
7월 초에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습니다.
카다이프가 들어가지 않았고 비슷하게나마 흉내를 내었기 때문에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 된겁니다.
하나당 가격이 4천원입니다.
내용량은 48g, 열량은 234칼로리입니다.
우유, 밀, 대두가 함유되었다고 하니 견과류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피스타치오는 13.6%가 함유되었다고 하지요.
생긴 것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특이한 무늬가 있고, 조금 작은 사각 큐브형태의 초콜릿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렇게 한 입 베어물며 먹기 시작했습니다.
맛이 참 오묘하더군요. 일단 두바이초콜릿과 달리 카다이프대신 튀긴 소면을 넣었다고 합니다.
피스타치오가 13.6%가 함유가 되었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피스타치오의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리지널 방식이 아니라 약간 염가판으로 만들어진 개념의 초콜릿입니다.
원래 두바이초콜릿의 녹색빛을 살리기 위해 녹색 색소를 넣었다고 하지요.
맛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근데 이전에 먹어 본 적이 없는 음식이다보니 좀 오묘합니다.
분명 겉부분은 초콜릿인데 전체를 베어 물면 이 튀긴 소면으로 인해 아드득 바드득하는 식감이 있습니다.
'이런 맛으로 초기에 20만개 완판일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니' 하는 생각과 함께
신기하긴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으로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지금도 cu편의점에서 보기가 어렵다고는 하는데요, 호기심으로 한 번 쯤 먹어보시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CU편의점의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직접 제가 구매해서 먹어 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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